지난해 10월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김성수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1심 선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2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가 서울 양천구 양천경찰서를 나서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되고 있다. /더팩트 DB검찰, 지난달 16일 결심공판서 사형 구형[더팩트ㅣ정소양 기자]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김성수(30)의 1심 선고가 오는 4일 내려진다. 앞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는 오는 4일 오전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피고인 김성수는 사건 발생 약 8개월 만에 법의 심판을 받게 된다.김성수는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일) 공기가 맑고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겠다. /배정한 기자내륙 중심 낮과 밤 기온 차 15도 이상 큰 일교차 건강 유의[더팩트ㅣ최영규 기자] 6월 첫 주말은 맑고 미세먼지 걱정이 없겠다.토요일인 오늘(1일) 낮 기온이 최고 30도까지 오르며 덥겠지만 공기가 맑아 주말 나들이가기에 좋은 날씨가 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일)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구름의 고도가 5㎞ 이상으로 높아 바깥 활동에 무리가 없을 전망이다.아침 기온은 10∼18도, 낮 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최고 30도까지 오르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3도, 대구..
민갑룡 경찰청장이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오수 법무부 차관, 민 경찰청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뉴시스정부 "인사 우대 조치 전면 폐지"[더팩트 | 장우성 기자] 정부는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어 조선일보와 공동 주관하는 청룡봉사상 등에 제공하는 공무원 특별승진 특전을 폐지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6월중 공무원 인사 관계 규정을 개정해 이같이 조치할 계획이다.현재 공무원 특별승진이나 승진가점을 주는 포상제도는 ▲청룡봉사상(경찰청-조선일보) ▲교정대상(법무부-KBS·서울신문) ▲영예로운제복상(경찰청·소방청·국방부·해경청-동아일보) ▲KBS 119상(소방청-KBS) ▲소방안전봉사상(소방청..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형 집행정지 신청이 불허된 이후 처음으로 외부 진료를 받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휠체어를 탄 채 나오고 있다. /남용희 기자국정원 특활비 항소심 이르면 7월 선고...다른 재판도 마무리 단계[더팩트ㅣ송은화 기자] 혹시나는 역시나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은 혐의로 진행되는 항소심 첫 재판에도 나오지 않았다. 이대로 재판이 진행되면 이르면 7월쯤 선고가 나오고, 박 전 대통령에게 남은 다른 재판도 비슷한 시기 마무리될 전망이다.서울고등법원 형사 13부는 30일 오전 10시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 전 대통령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재판부..
10억원대 불법 정치자금·뇌물수수 혐의[더팩트ㅣ이동률 인턴기자] 자유한국당 이우현 의원이 3일 오전 영장심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10억원대 불법 정치자금·뇌물수수 혐의[더팩트| 장우성 기자] 10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은 이우현(62) 자유한국당 의원이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확정돼 의원직을 잃었다.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30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 의원의 상고심에서 징역 7년과 벌금 1억6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이 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청탁 등 19명에게서 43차례 총 11억81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관급 공사 수주 청탁 대가로 1억2000만원을 받은 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외교부, 정부서울청사 전경. /더팩트 DB사법농단 재판 출석 외교부 간부 “강제징용 의견서 압박 받았다”[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사법농단 재판에 전·현직 판사들이 줄줄이 불려나온다. 판사 못지 않게 법정 출입이 잦은 게 외교부 전·현직 간부다. 위로는 전 장관부터 아래로는 사무관까지 직급은 차이가 있지만 비슷한 점은 있다. 대부분 강제징용 피해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일본 전범기업의 손을 들어주려던 청와대와 법원행정처에 시달렸다.“주철기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외교부가 적극적으로 일을 안 한다고 꾸중했습니다.”(강정식 당시 외교부 국제법률국 국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갑자기 전화를 걸어 다짜고짜 의견서를 제출하라고 역정 냈습니다. 사람이 어떻게…”(김인철 당시 외교부..
29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백준(79)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또 불출석했다. 사진은 김 전 청와대 기획관이 지난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에 들어서는 모습. /더팩트DB‘폐문부재’로 집행장 전달안돼...감치 명령 안 내려[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재판에 증인으로 소환됐으나 연이은 불출석으로 과태료까지 물게된 김백준(79)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29일 재판에도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김 전 기획관을 다시 부를지 다음 달 변론기일 전까지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혀 ‘40년 지기’ 이 전 대통령과의 법정 대면은 사실상 무산됐다.서울고등법원 형사1부(정준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공판은 증인 불출석으로 또 공전했다.김..
봉준호 감독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학보 시사만화로 엿본 봉준호 감독의 대학생활[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눈을 지긋이 감아야 끝이 보일 듯 시원스레 뻗은 백양로가 아름다운 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 31년 전 노태우 대통령이 '위대한 보통사람의 시대'를 열겠다고 호언장담하고 88서울올림픽 꿈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나던 해, 사람 좋은 인상의 사회학과 새내기가 신촌골에 나타났다. 만화를 잘 그리고 영화도 좋아하지만 사회문제에도 관심이 많았던 청년은 뭔가 달랐다. 그러나 아무도 그가 세계적인 영화 거장이 되리라고는 미처 짐작하지 못 했다.그는 바로 봉준호(60) 감독. 지난 25일 영화 으로..
28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초미제먼지 농도는 '좋음'을 나타내겠다. / 더팩트DB찬 공기로 출근길 '쌀쌀'[더팩트|최영규 기자] 월요일 내린 비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비교적 선선한 아침이 되겠다.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으로 공기는 깨끗해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지만 큰 일교차로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더 떨어져 아침 최저기온 서울 12도, 광주 13도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은 26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이번 한 주 동안 기온은 계속해 오르겠지만 큰 더위는 없을 예정이며 한동안 맑은 날씨 이어지면서 무난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thefact@tf.co.kr 원문 출처 [오늘의 날씨] 비구름 지나고 맑음, 공기 깨끗..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화산이 또다시 분화했다. 이에 발리 응우라이 국제공항의 일부 항공편이 결항 및 지연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산재가 주변 마을을 뒤덮었다. /뉴시스당국 출입 통제로 인명 피해 없었으나 항공편 지연·결항 이어져[더팩트|이민주 기자]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아궁 화산이 '또다시' 분화해 일부 항공편이 결항·지연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9개 마을이 화산재를 뒤집어썼다.25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발리 섬 동부에 위치한 최고봉 '아궁 화산'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오후 7시쯤 분화했다.분화는 장장 4분30초간 이어졌으며, 분화구에서 3km 떨어진 곳까지 화산재와 화산탄이 떨어졌다. 화산재가 9개 마을을 덮쳐 당국은 마을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분화로 인해 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