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충남 이남 등지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이상 수준을 보이겠다. /더팩트 DB[더팩트ㅣ최영규 기자] 토요일인 오늘(18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 이남 등지에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19도, 한낮에는 26도로 예상된다.17일 기상청에 따르면 18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충청도와 전라북도는 오후에 차차 그치겠다.서울·경기도와 강원도에는 아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6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18도 등으로 전망된다...
홍익대학교 노학연대체 '모닥불'은 7일 사망한 경비노동자를 추모하는 대자보를 붙였으나 학교 측이 이를 강제 철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6일 학교 측을 규탄하는 대자보를 추가로 부착한 모습. /모닥불 제공사망한 경비노동자 추모 내용…"학교 규정" VS "민감한 반응"[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홍익대생 김민석(21) 씨는 깜짝 놀랐다. 학생들이 많이 드나드는 마포구 서울캠퍼스 홍문관 1층 기둥에 붙여놓은 대자보가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 4월 학교에서 갑자기 사망한 경비노동자 선 모(60) 씨를 추모하고 학교측의 무인경비시스템 도입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자초지종을 알아보기 위해 건물 CCTV를 확인하고 다시 한번 놀랐다. 범인은 평소 안면이 있던 학교 관재팀 직원 3명이었다. 이들은 8일 오전 1..
문무일 검찰총장이 16일 오전 대검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 입장을 밝히고 있다. / 뉴시스웃옷 흔들고 한 때 울먹…"개혁 저항" "영혼없음 자백" 혹평도[더팩트ㅣ송은화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은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약 100분간 기자들 앞에서 검경수사권 조정안을 놓고 열변을 토했다. 검찰총장이 이렇게 긴 시간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일은 자주 볼 수 없다. 때로는 벌떡 일어나 웃옷을 흔들며, 때로는 울먹이며 보기드문 모습을 보여줬다. 그만큼 절박함과 진정성을 인정받고 싶어했다. 그 마음은 통했을까.문 총장은 "검찰도 과거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고 몸을 낮추면서도 할말은 다 했다. 특히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최근 전국 검사장들에게 보낸 보완책 마련을 약속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드루킹' 김동원 씨가 15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인사청탁 혐의를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 해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차 공판에 출석하는 김 씨의 모습. /남용희 기자"드루킹 일당 표현 불쾌해…김경수 일당이라고 불러야"[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드루킹' 김동원(50) 씨는 굉장히 화가 나있었다. 특히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신문하는 검사에게조차 불편한 감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김동원 씨는 자존감이 상당했다. 김경수 지사에게 도 모 변호사를 일본 대사로 임명해달라고 청탁했다는 혐의를 부인하면서 "청탁을 하려고 했으면 대통령에게 직접 했을 것"이라는 대목에서 뚜렷히 드러났다. 김 지사는 자신의 상대가 아니라는 투로 읽혔다. "김 지사가 총선 출마를 권유했지만 ..
윤지오가 감금 신고를 현지 접수했다고 자신의 SNS에 밝혀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사진은 지난 4월 8일 국회에서 열린 초청 간담회에 참석할 당시 모습. /국회=남윤호 기자[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고 장자연 거짓증언논란에 휩싸인 뒤 캐나다로 출국해 현지에 머물고 있는 윤지오가 이번에는 감금 신고를 접수했다고 자신의 SNS에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윤지오는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가족 구성원에게 감금, 구타를 당했다"며 "고민 끝에 신고를 접수했다"고 게재했다. 하지만 직후 다시 비공개로 전환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게시글에서 윤지오는 "가족 구성원이 지난 3월 8일 감금하고 구타하고 욕설했다. 녹취했고 많은 고민 끝에 신고접수를 현지에서 먼저 진행한다. 이 한 사람뿐만 아니라 가..
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1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처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뉴시스검찰, 사무관 메모 제시…윤병세 "그런 표현 안 한 것 같다"[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판결이 이대로 나면 외교부는 작살난다."윤병세 전 외교부 장관이 이같이 말했다는 메모는 한 외교부 사무관의 업무수첩에서 나왔다. 이 판결은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가 일본 전범기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손을 들어준 2012년 대법원 파기환송 판결을 말한다. 당시 전범기업 신일철주금(현 일본제철)은 이에 불복해 재상고를 냈다.윤병세 전 장관은 14일 서울중앙지법 제36형사부(윤종섭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승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주요 혐의인 횡령 부분은 다툼의 여지가 있고 나머지 혐의 부분도 증거인멸 등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다.횡령 혐의와 관련해선 "유리홀딩스 및 버닝썬 법인의 법적 성격, 주주 구성, 자금 인출 경위, 자금 사용처 등에 비춰 형사책임의 유무와 범위에 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밝혔다.나머지 혐의에 대해선 "혐의 내용 및 소명 정도, 피의자의..
경륜경정출괄본부는 11일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광명 스피돔 야외광장에서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돔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축제'를 개최했다./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최영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과 공동으로 지난 11일 광명 스피돔 야외광장에서 정병찬 경륜경정총괄본부장, 광명시 이왕락 사회복지국장, 광명시의회 이주희 의원과 관내 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피돔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축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역내 공공기관과 기업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 공동체 이미지를 확산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지역내 유관기관 및 주민 등 3천여명이 참가하..
초여름 같은 더위가 이어지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가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이덕인 기자수도권 미세먼지 '나쁨'[더팩트ㅣ장우성 기자] 14일 전국적으로 낮에는 후덥지근하고 일교차는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2~7도 높은 20∼29도로 예상된다. 일교차는 10∼20도로 매우 크겠다.지역별 최저, 최고 기온은 ▲서울 14∼26도 ▲인천 13∼22도 ▲수원 12∼27도 ▲춘천 12∼27도 ▲강릉 13∼24도 ▲청주 15∼28도 ▲대전 14∼28도 ▲ 세종 11∼28도 ▲전주 15∼28도 ▲광주 16∼29도 ▲ 대구 15∼28도 ▲부산 17∼22도 ▲울산 16∼24도 ▲창원 15∼23도 ▲제주17∼24도 등이다.경북..
12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사진은 조계사에 설치된 연등. /뉴시스불기 2563년, 전국 사찰서 봉축법요식[더팩트|박슬기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인 12일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1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불자와 시민 1만여명이 참석했다. 또 삼성 직업병 피해자인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 태안화력발전소 산재사고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 이영문·윤미자 씨, 고 서지윤 서울의료원 간호사 유가족 최영자·서희철 씨, 나눔의집 이옥선 할머니가 초청돼 법요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법회나 불사가 열리는 장소를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