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용의자의 새 몽타주가 공개됐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문적인 킬러이거나 수렵인일 가능성이 높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그알' 제작진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범인, 일상 속에 숨어있을 수도"[더팩트|김희주 기자] 장기 미제 사건인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용의자의 새로운 몽타주가 공개됐다. 용의자는 키 170cm 초반에 팔자걸음인 50~60대 평범한 남성으로 추정된다. 그는 전문적인 킬러일 가능성도 높다는 주장도 제기됐다.2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복면 속의 사냥꾼-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2001년 대구에서 발생한 장기 미제 사건을 추적했다.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은 그해 12월 ..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25일 서울 중구 종로타워 앞에서 '전교조 30주년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하고 정부의 전교조 법외노조 직권 취소를 촉구했다. 대회에는 50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법외노조 직권취소'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뉴시스종로타워 앞에서 '30주년 전국교사대회 개최'…"법외노조 취소는 정의, 상식 회복하는 일"[더팩트|이민주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정부의 법외노조 직권 취소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전교조는 25일 서울 중구 종로타워 앞에서 '전교조 30주년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대회에는 전교조 조합원 5000여 명(주최측 추산)이 참석했다.이들은 '법외노조 직권취소', '해직교사 원직복직'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전교조 법외노조 즉각 ..
베네수엘라 중부 지역의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수감자 23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 전역에 있는 30개 안팎의 교도소에 5만 7000여명이 수감돼 있는 등 교정시설이 심각한 과밀 상태라고 지적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1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인근 코티자에서 일부 군인들의 현 정부 반란 기도를 지지하는 반정부 시위대가 시위 진압경찰과 맞서고 있는 모습. /AP.뉴시스[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베네수엘라 중부 지역의 한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나 수감자 23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재소자 인권 단체인 '베네수엘라 교도소 관측소'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약 350㎞ 떨어진 중부 포르투게사 주에 있는 교도소에서 폭동이 일어났다.이 단체는 무기를..
전국학부모단체연합 회원들이 2018년 11월 12일 숙명여고 앞에서 교장, 교사의 성적조작 죄를 인정하고 사과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숙명여고 사건' 대입제도 근본 개혁해야[더팩트ㅣ송은화 기자] 5월 22일.5월 들어 특정 날짜로 기사를 시작하는 날이 잦다.그도 그럴 것이 5월 23일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가 되는 날이자, 공교롭게도 김경수 경남지사의 항소심 5차 공판이 열리는 날이었다. 단순한 우연이라고 하기엔 필연같은 신기한 일이라 '인연설'(因緣說)을 믿는 입장에서 언급하지 않을 수 없었다.5월 22일도 그런 날이다.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이기홍 판사는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와 정답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현 모씨에게 징역 3년 6개..
본 신문은 지난 3월 26일자 "대한병원 vs 온누리교회 일가, 황당한 '수십 억' 소송전" 제목의 보도에서 '두란노서원을 설립한 하용조 목사가 더웨이건설의 실소유주이고, 두란노서원이 대한병원 이사장 소유의 토지에 근저당권을 설정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였다'는 취지로 보도한 바 있습니다.그러나 추가 취재결과 하용조 목사는 더웨이건설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거나 임원으로 재직하지도 않았고, 급여를 지급받거나 배당을 받은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실소유주로 볼 수 없고, 두란노서원은 임의경매를 통해 더웨이건설의 토지를 경락받아 낙찰대금을 납입하고 토지를 취득했고, 피담보 채무를 대위변제하고 홍 씨 부부 토지의 근저당권을 이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따라서 "본인들의 지갑은 열지 않고, 남의 돈으로 최소 92억..
사법농단 혐의로 구속기소된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임종헌 지시로 위안부 소송 보고서 작성…"피해자 제대로 보상받길 바라"[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증인석에 선 판사는 낯설었다. 눈물을 흘리는 판사도 낯설었다. 증언을 이어가려면 휴지가 필요했다. 짧은 정적과 몇번의 주저함 끝에 증인은 입을 열었다."언론보도를 보시면 오해할 수 있겠지만 제가 그런 생각으로 작성했을지 한번쯤 생각해주세요. (위안부 피해자 분들이) 아직 재판 중인데 재판에 부담이 되거나 방해가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그는 사법농단에 연루돼 재판을 받는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의 지시를 받고 위안부 손해배상 소송 보고서를 쓴 현직 부장판사다.임종헌(60) ..
[더팩트 | 장우성 기자] 23일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고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날씨가 무덥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8도, 낮 최고기온은 23∼32도로 예보됐다. 경상 내륙지방에는 폭염 특보가 발효됐다.지역별 최고, 최저 기온은 ▲서울 14∼29도 ▲인천 14∼24도 ▲수원 13∼29도 ▲춘천 11∼29도 ▲강릉 18∼29도 ▲청주 15∼30도 ▲대전 14∼29도 ▲세종 12∼29도 ▲전주 14∼29도 ▲광주 14∼29도 ▲대구 15∼30도 ▲부산 18∼26도 ▲울산 16∼30도 ▲창원 15∼29도 ▲제주 19∼28도 등이다.미세먼지도 서울·인천·경기 남부·충남·호남권·제주권이 '나쁨'을 기록하겠다.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모두 0.5∼1.0m로 예보됐다..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에서 특수활동비를 받아 전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 휠체어를 타고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건강 때문에 불출석…자숙하며 살겠다"[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MB집사' 김백준(79)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본인의 항소심 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이명박 전 대통령 항소심 공판에도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김 전 기획관은 21일 서울고법 제3형사부(배준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공판기일에 출석했다.그는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은 물론 3월 19일, 4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 본인의 항소심 공판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달 23일 공판에..
장자연 사건이 사실상 영구미제 사건으로 남게 됐다. 사진은 2009년 당시 분당 서울대병원 고(故) 장자연 씨의 빈소. /더팩트DB과거사위, 재수사 권고않기로…확인된 혐의도 공소시효 지나[더팩트 | 장우성 기자] 10년만에 재수사에 착수해 진실을 밝힐지 기대를 모았던 고 장자연 씨 사건이 사실상 영구미제 사건으로 남게됐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이 사건의 핵심인 성폭력 혐의를 수사 권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밖에 확인된 혐의도 공소시효 문제로 처벌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렸다.애초 장자연 사건은 검찰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맡은 사건 중에서도 가장 난항이 예상됐다. 결정적인 증언을 해줄 피해자가 사망해 조사가 출발점부터 꼬였다. 검경의 부실한 수사로 변변한 증거가 남아있지 않았다. 강제 수사권이 없는 ..
19일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더팩트 DB[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일요일인 오늘(19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려 더위를 시켜주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18도, 한낮에는 24도로 예상된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비가 오겠다.아침 오전 6시 이후 중부서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12시~3시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7도, 전주 19도, 광주 18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제주 20도 등으로 전망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4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