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진하면서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엔 장맛비가 내리겠다.[더팩트ㅣ최영규 기자] 필리핀에서 발생한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진하면서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는 가운데 금요일인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엔 장맛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다나스는 19일 오전 9시께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20㎞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약에서 중으로 강도를 높일 전망이다. 오후 9시께 서귀포 서남서쪽 약 280㎞ 부근 해상을 지날 때까지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이후 태풍은 강도가 낮아진 상태로 한반도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다나스는 2..
용산참사 10주기인 20일 오후 용산 참사 현장이었던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옛 남일당 터에 신축 건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세정 기자진상규명위 "국가 차원 독립 진상조사기구 설치해야"[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용산참사 당시 생존해 수감생활을 했던 철거민이 트라우마에 시달리다 세상을 떠났다.24일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에 따르면 용산참사 생존 철거민 김모(49) 씨가 23일 별세했다. 김씨는 22일 가족과 마지막 통화 뒤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색에 나섰으나 이튿날 인근 야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채 발견됐다.김씨는 용산참사 당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남일당 건물에 설치한 망루에서 점거농성을 벌이다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재판에서 4년형을 선고받고 2012년 만기 3개월 전 가석..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6일 전국적으로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더팩트 DB[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26일 전국적으로 올해 첫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현재 장마전선은 일본 남쪽 지역에서 한반도를 향해 느리게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새벽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남부지방, 밤에는 중부 지방에 장맛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26일 새벽부터 27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이 20~60㎜를 기록할 전망이다. 많은 곳에는 80㎜ 이상의 폭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중부 등 그 밖의 지방에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이후 장마전선이 일본 남부로 이동하면서 27일 오후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그칠 것으로 예..
16일 오후 홍콩 빅토리아 파크 인근에서 시민들이 범죄인 인도법 폐지를 촉구하는 행진을 하고 있다. /홍콩=이동률 기자다음달 1일 반환 22주년…“중국 위해서도 홍콩 자치권 보장해야”[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1990년대 한국에 홍콩영화 열풍을 일으킨 ‘중경삼림(重慶森林)’에는 두 명의 경찰이 등장한다. 경찰 663(양조위)과 ‘경찰 223’(금성무)은 뭔가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전문가들은 반환을 코앞에 둔 홍콩인의 혼란한 심리를 담았다고 분석한다. 이종철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전문연구원은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홍콩영화 캐릭터는 하나같이 불안한 내면을 가지고 있다”며 “혹자는 이 불안함을 매력으로 꼽지만 반환을 앞두고 정체성에 극심한 혼란이 온 당시 세대를 대변한다”고 풀이했다.1840년 영국에 ..
기상청은 2일, 중국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지만,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좋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덕인 기자[더팩트ㅣ최영규 기자] 목요일인 2일은 중국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다. 다만 오전에는 우리나라를 지나는 황사가 서해안 지역과 일부 영남지역에 영향을 미치며 일시적으로 공기가 좋지 않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14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부분 '보통' 수준이겠으나, 오전에는 일시적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기상청은 아침까지 서해안과 제주도,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낮 기온은 20도를 넘어서며 다소 더운 날씨가 되겠다. /임세준 기자미세먼지 농도 전 권역 '좋음'에서 '보통' 단계 유지[더팩트ㅣ최영규 기자] 4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지만 낮 기온은 20도를 넘어서며 초여름의 날씨가 되겠다. 서울의 경우 23도로 전날(29일)보다 7도 정도 높아 더울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0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다.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2~4도 가량 높겠으나 동해안만 평년보다 1~3도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 오를 전망이다.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
오늘(19일)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더팩트 DB미세먼지 농도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오늘(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 산지와 동해안은 강한 바람이 불겠다.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서부는 대체로 맑겠고, 강원도와 남부지방은 점차 맑아지겠다.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22도가 되겠다.강원 산지와 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예상되고 중부내륙과 강원 영동, 경북, 전남 동부 등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
화요일인 9일은 밤에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흠뻑 내리면서 건조특보도 차츰 해제가 되겠다. 대기질은 전국이 양호하고 강원 산간은 일주일 만에 건조경보가 해제된다.[더팩트ㅣ최영규 기자] 화요일인 9일은 밤에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가 흠뻑 내리면서 건조특보도 차츰 해제가 되겠다. 대기질은 전국이 양호하고 강원 산간은 일주일 만에 건조경보가 해제된다.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이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흐려져 오후에 전남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고 밤에는 비가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9~10일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남해안 40~80mm, 강원영동·남해안을 제외한 충청이남 20~50mm, 서울·경기·강원영서..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를 찾은 관광객이 벚꽃길을 걸으며 봄꽃을 즐기고 있다. /이덕인 기자미세먼지, 제주 '나쁨' 제외한 대부분 지역 '좋음'이나 '보통' 수준[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월요일인 오늘(8일)은 전국이 맑고 완연한 봄 날씨가 되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8일)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로 예보됐다. 한낮에 서울은 16도로 전날(7일)보다 4도 가량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대전 5도, 대구 8도, 부산 10도, 광주 9도, 강릉 8도, ..
기상청은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지만, 수도권·강원영서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고 예고했다. /임영무 기자[더팩트ㅣ최영규 기자] 화요일인 26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맑아지겠지만, 수도권·강원영서는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부터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아침과 밤 기온은 평년보다 3~8도가량 높겠지만,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매우 커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 된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8도 ▲춘천 4도 ▲강릉 9도 ▲제주 8도 ▲울릉·독도 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대전 18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