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그룹 정태수 전 회장, 지난해 95세로 사망. 사진은 해외 도피 21년 만에 중미 국가인 파나마에서 붙잡힌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넷째 아들 정한근 씨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소환되고 있다. /남용희 기자[더팩트|이진하 기자] 한보그룹 정태수 전 회장이 사망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SBS 보도에 따르면 해외 도피중 체보돼 21년만에 국내로 압송된 넷째아들 정한근 씨가 검찰조사 도중 "아버지 정 전 회장이 지난해 에콰도르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정 전 회장은 90년대에 청와대부터 국회의원, 장관, 시장 등에 돈으로 로비를 해가면서 무리하게 사업을 불리다가 1997년 부도가 나고 IMF 위기에 시작을 부른 인물이다. 수사받으러 검찰에 출두하며 휠체..
A형 간염 확진자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제가 없는 30~40대 중심으로 급증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남용희 기자올해 4개월 만에 지난해 발생한 환자 초과[더팩트|이진하 기자] A형 간염이 서울과 경기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28일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A형 간염 신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했다고 밝혔다. 약 4개월 동안 A형 간염 신고 건수는 3597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237% 증가했다. 인구 10만 명당 A형 간염 환자 수도 올해 6.94명으로 지난해보다 2.24명 늘었다.A형 간염 연도별 신고 건수는 2016년 4679명, 2017년 4419명에서 지난해 2436명까지 줄었다. 하지만 올해 경우 4개월 만에 지난 한 ..
수백억 대 탈세 혐의로 구속된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 씨가 수사 경찰이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박슬기 기자경찰, 인권위 판단 후 해당 경위 징계 결정할 방침[더팩트|이진하 기자] 수백억대 탈세 혐의로 구속된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46) 씨가 수사 경찰이 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 씨는 강남서 A경위가 불필요하게 수갑을 채웠다며 최근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강 씨는 지난해 말 경찰에 출석해 탈세 조사를 받던 당시 A경위가 긴급 체포하고 수갑을 채운 것이 과도한 조치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 측은 변호사를 선임하고 경찰서로 출석해 도주 위험이 없었고 강력사건이 아니었다고 항변하는 것으로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축산농가에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접정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지금까지 살처분한 소 마릿수가 2000마리를 넘어 8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용인 한 축산농가에서 축사농협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이덕인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축산농가에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접정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지금까지 살처분한 소 마릿수가 2000마리를 넘어 8년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사진은 지난해 용인 한 축산농가에서 축사농협 관계자가 방역을 하고 있는 모습. /이덕인 기자제주도는 3일 오전 7시 기준 92% 완료[더팩트|이진하 가지] 구제역 확산을 막고자 정부가 전국 모든 소·돼지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마쳤다. 지금까지 살처분한 소 마릿수는 200..
우리나라에 홍역이 유행하는 것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 독감이 번진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검역소 앞을 소독을 하고 있다./ 뉴시스우리나라에 홍역이 유행하는 것을 비롯해 일본 전역에 독감이 번진 지난달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서 방역업체 직원들이 검역소 앞을 소독을 하고 있다./ 뉴시스83년생부터 96년생까지 예방접종 1회만 맞아 주의[더팩트|이진하 기자] 설 연휴기간 인천서 또 홍역 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쯤 인천시 남동구에 사는 카자흐스탄 국적의 A 씨가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달 14일부터 우크라이나·타지키스탄·키르기스스탄 등지로 출장을 갔다가 전날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를 타고 인천 국제공항으로 귀국한 것으..
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 종합지 더팩트의 제2회 사진공모전 사진이 더 팩트다! 전시회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전 개회식 날 (왼쪽부터)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김상규 더팩트 대표이사,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이 수상작을 감상하고 있다. / 관훈동=임세준 기자특종에 강한 신개념 대중 종합지 '더팩트'의 제2회 사진공모전 "사진이 '더' 팩트다!" 전시회가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전 개회식 날 (왼쪽부터) 이동희 한국사진기자협회장,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 김상규 더팩트 대표이사, 정규성 한국기자협회장이 수상작을 감상하고 있다. / 관훈동=임세준 기자'총 상금 1300만 원' 제2회 사..
붕괴 위험으로 출입제한 조치가 내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이 19일 임시 보강 공사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강남구는 내년 3월 대종빌딩의 철거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김세정 기자붕괴 위험으로 출입제한 조치가 내려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이 19일 임시 보강 공사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강남구는 내년 3월 대종빌딩의 철거 여부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김세정 기자석 달 동안은 응급보강공사 외에 다른 대안 없어[더팩트|이진하 기자] 붕괴 위험으로 알려진 '대종빌딩'의 철거나 보강 여부가 내년 3월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약 3개월의 시간 동안은 응급보강 공사 외에 다른 대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16일 강남구에 따르면 붕괴 위험 '대종빌딩' 응급보강 공사는 19일에 시작해 약 한 달이 걸릴 ..
경기 고양시 고양경찰서에서 9일 장종익 형사과장이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화재사건 피의자 검거 브리핑을 진행하는 중 경찰관계자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풍등과 동일한 모형을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경기 고양시 고양경찰서에서 9일 장종익 형사과장이 대한송유관공사 경인지사 화재사건 피의자 검거 브리핑을 진행하는 중 경찰관계자가 화재 원인으로 지목되는 풍등과 동일한 모형을 공개하고 있다. /뉴시스대한민국 곳곳에 있는 '안전불감증'이 사고의 근본 원인[더팩트|이진하 기자] "스리랑카인이 날린 풍등으로 화재? 부끄럽다"경찰은 7일 발생한 고양 저유소 화재의 원인으로 '풍등'을 지목하고, 8일 풍등을 날린 스리랑카 노동자 A 씨에 대해 중실화(중대한 과실로 인해 물건·건물을 태워 없앤 범죄)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이수희(왼쪽)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와 김수민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한 목소리로 리벤지 포르노 처벌 강화를 주장했다. /더팩트DB·뉴시스이수희(왼쪽)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와 김수민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이 한 목소리로 '리벤지 포르노' 처벌 강화를 주장했다. /더팩트DB·뉴시스야당에서도 '리벤지 포르노' 강력 처벌 동의 "법정형 상향해야"[더팩트|이진하 기자] "'리벤지 포르노' 처벌 강화해야 한다!"'리벤지 포르노' 피의자를 강력히 처벌하자는 주장이 담긴 국민청원에 21만 명 이상의 동의 의사를 표했다. 가수 구하라가 전 남자 친구로부터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벤지 포르토' 처벌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더욱 거세졌다. '리벤지 포르노' 처벌 강화와 관련해 야당도 지지의 목소리..
리벤지 포르노 논란. 구하라 전 남친 사건으로 불거진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여론이 뜨겁다. 현재 관련 법규는 국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ixabay리벤지 포르노 논란. 구하라 전 남친 사건으로 불거진 '리벤지 포르노'에 대한 여론이 뜨겁다. 현재 관련 법규는 국회에 계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ixabay구하라 전 남친, '리벤지 포르노' 처벌 될까[더팩트|이진하 기자] "찍지도 보지도 마세요!"가수 구하라가 남자 친구 A 씨와 폭행사건과 함께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받았다는 소식이 4일 전해졌다. 이 사건은 4일에 이어 5일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중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특히 구하라가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받은 것에 대해 '리벤지 포르노'가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