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우'인 19일은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이번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DB[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절기상 '곡우'인 오늘(1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아침 기온은 1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오전 6시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 12시에는 전라도, 오후 6~9시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특히 오후부터 밤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10~20mm 이상으로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필요하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8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8도, 대전 ..
12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전 남편을 잔혹하게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를 받는 고유정(36)의 첫 공판이 열린 가운데 시민들이 호송차에 오르는 고유정의 머리채를 잡아 당기고 있다. /뉴시스전 남편 부부생활까지 거론…현 남편도 고소[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전 남편 살해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고유정(36)이 사건발생 80일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고씨는 첫 재판에서 사회적 비난 여론에도 공세적인 전략으로 나와 앞으로 큰 논란이 예상된다.이 재판은 피고인 고씨가 살인과 시신 훼손·은닉은 모두 인정해 쟁점이 없다. 범행이 계획적이었는지 우발적이었는지 판단이 형량을 판가름하게 된다.12일 제주지법 형사2부(정봉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정식 재판에서 고씨 측은 예상 밖의 카드를 꺼내 보였다. 범..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후 3시 도쿄 남쪽 약 84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온 후부터는 중심기압이 985hPa의 중 강도 수준으로 강해진 뒤 7일 오전 서울 등 수도권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더팩트 DB[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FRANCISCO)가 한반도 쪽을 향해 접근하고 있어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북상중인 프란시스크는 방향을 틀어 제주를 비켜갈 가능성도 크다.기상청에 따르면 4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1100km 바다에서 시속 28km로 서북서 쪽으로 이동중이다. 중심기압은 990hPa이며 중심 최대 풍속은 초속 24m, 강풍반경은 240km로 소형이다.이 태풍은 120시간 이내에 온대 저기압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4~5일 후 태풍 위치가 유동적..
서울 한낮 기온 35도까지 상승 본격 무더위. 금요일인 오늘(2일)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대구)까지 치솟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더팩트 DB[더팩트ㅣ최영규 기자] 금요일인 오늘(2일)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도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22도에서 28도로 출발, 일부 지역은 오전부터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할 수 없겠다.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광주 25도, 춘천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광주 35도, 춘천 34도, 제주 32도 등이다.오후부터 내륙 지역과 제주 산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현직 경찰이 지난달 1일 살인 혐의로 체포된 고유정(36)의 체포 당시 영상을 특정 언론매체에 넘겨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해당 매체가 공개한 긴급체포 영상 중 일부. /유투브 캡처법조·언론계 "범행과 관련없는 사생활 공개 경계해야"[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고유정(36)의 긴급체포 당시 영상이 한 매체에 공개돼 공분이 일었다. 27일 고씨의 체포영상을 내보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시청율 1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수사 당국자가 아니면 보기 힘든 흉악범의 긴급 체포현장에 국민적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현직 경찰이 체포영상을 임의로 유출한데다 국민의 알권리와는 별 상관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다.이 ..
28일 내린 막바지 장맛비는 남쪽부터 서서히 그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DB[더팩트 | 최영규 기자] 일요일인 오늘(28일)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겠다.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낮겠다.28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북부에는 장맛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겠고 전라내륙과 경상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5도 등으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0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32도..
지난해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현장실습 고등학생 사망에 따른 제주지역 공동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제주 특성화고 현장실습생 고(故) 이민호군 사망 1주기 추모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뉴시스취업해도 대부분 위험한 비정규직 업무…'부속품' 인식 바뀌어야[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특성화고에서 현장실습은 빠질 수 없는 교육과정이다. 남들보다 일찍 산업현장에 뛰어들어 실무를 익히고, 현장실습을 한 기업에 직원으로 채용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열악한 노동환경에 선배들이 혀를 내둘러도 같은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중요성에 비해 법적 관리는 허술하기만 하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91조에 따르면 특성화고등학교를 “특정분야의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교육 또는 자연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태풍 '다나스'는 20일 남부지역으로 북상하면서 오후 들어 점차 힘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뉴시스기상청 "다나스 세력 북상하며 점차 약해지고 있어"[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가 한반도에 상륙하며 제주도와 전남 여수 등에서 비 피해를 낳고 있다. 다만 예상과는 달리 남부지역으로 북상하면서 약화될 전망이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제주도를 지나 목포 남남서쪽 약 140㎞ 부근 해상에 위치했던 다나스는 오전 9시 목포 남남서쪽 약 80㎞ 부근 해상으로 이동했다.오전 12시에는 목포 남쪽 약 20㎞ 부근으로 진입이 예상되며 오후 3시쯤에는 열대저압부로 약화해 남부 지방에 상륙할 무렵 소멸할 것으로 전망된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오늘 오후 3시 광..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0일)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더팩트 DB태풍 '다나스' 경로, 오전 전남 해안 상륙 오후 남부 내륙 관통 전망[더팩트ㅣ최영규 기자] 토요일인 오늘(20일)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 경로는 오늘(20일) 오전 전남 해안에 상륙해 오후에는 남부 내륙을 관통할 전망이다. 태풍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남부 지방과 제주 지역에는 그야말로 물 폭탄이 쏟아지겠다.내일(21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에 최고 500㎜ 이상, 전남과 경남 지역에 최고..
17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 밤부터 장맛비가 내리겠다. / 더팩트DB대기 불안정, 한때 소나기…남부 밤부터 장맛비[더팩트|최영규 기자] 어제에 이어 수요일인 오늘(17일)도 대기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헌절인 17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낮에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호남과 경남에도 장맛비가 오겠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최고 30mm 정도. 장마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 있는 중부와 전북 내륙지역에선 낮 동안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날 수 있겠다.아침 기온은 서울 23도, 청주 22도, 대구는 21도로 출발하겠다. 장맛비가 내리지 않는 중부지방은 낮더위가 나타나 낮 최고기온 서울 32도, 대구 28도, 부산은 27도까지 오르겠다.내일은 충청 이남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