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수 전 부산부시장의 감찰 무마 의혹을 받고 있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2월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임세준 기자입시비리 의혹은 추후 진행[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청와대 감찰 무마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55) 전 법무부 장관 등의 재판이 내달 본격화된다.서울중앙지법 제21형사부(김미리 부장판사)는 17일 오전 10시20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 전 장관과 배우자 정경심(58) 동양대학교 교수, 박형철(52)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 백원우(54)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 민정비서관, 노환중(60) 부산의료원장의 2차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재판부는 이날 준비 절차를..
17일은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이번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DB[더팩트 | 최승진 기자] 금요일인 오늘(17일)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11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높겠다.16일 기상청에 따르면 17일은 새벽 3시에 서울·경기도와 충청도, 전라도, 제주도 등 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오후 9시 이후 대부분 그치겠다.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오르지 못해 어제(13~25)보다 5~7도 가량 낮겠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9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춘천 17도, 대전 17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경찰이 16일 부따 강훈(18) 군의 신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강 군의 모습. /뉴시스미성년 범죄자 최초..."심각한 피해 야기"[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조주빈(25)의 공범인 닉네임 '부따' 강훈(18) 군의 신상이 공개됐다. 범죄를 저지른 미성년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외부전문가 4명과 경찰 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강 군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신상 공개 범위는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세가지로 결정됐다.경찰은 이번 결정에 따라 17일 오전 8시께 강 군이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될 때 모자와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