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우'인 19일은 비 소식이 있다. 제주도에서 시작된 이번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더팩트 DB[더팩트 | 최승진 기자] 절기상 '곡우'인 오늘(19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아침 기온은 11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다.18일 기상청에 따르면 19일은 오전 6시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 12시에는 전라도, 오후 6~9시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다.특히 오후부터 밤 사이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10~20mm 이상으로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여서 주의가 필요하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8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2도, 대구 9도, 부산 11도, 제주 12도 등으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춘천 18도, 대전 ..
지난달 3일 서울 은평구 서울은평병원에 마련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더팩트 | 최승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월 20일 이후 58일 만에 10명대로 줄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 16일 22명, 17일 22명 등 닷새째 20명대를 유지하다 이날 10명대로 떨어졌다.같은 기간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5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99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한 232명이다.격리 해제된 환자는 108명 더 늘어 7937명이 됐다. ..
법무부가 16세 이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면 합의와 상관없이 강간죄로 처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사진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새롬 기자법무부, 성범죄 준비만 해도 '예비음모죄' 적용[더팩트ㅣ장우성 기자] 16세 이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면 합의와 상관없이 강간죄로 처벌하는 방안이 추진된다.법무부는 최근 'n번방' 사건을 계기로 엄정한 수사와 처벌로 성범죄를 근절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범죄 대책을 17일 발표했다.이 대책에 따르면 미성년자 의제강간 기준연령을 13세에서 16세로 강화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을 추진한다.의제강간은 일정 나이 미만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하면 무조건 강간죄로 처벌하는 제도를 말한다. 폭행·협박이 없거나 합의가 있었더라도 예외가 되지 않는다. 의제강간죄는 1953년 제정된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