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 법사위원장에게 선서문 제출하는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왼쪽)야당은 윤 전 용산세무서장…여당은 황교안 대표 도마에[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송주원 인턴기자] 8일 국회에서 진행 중인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윤우진·황교안'이 뇌관으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수사 개입 의혹을 집중 제기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를 맞불 카드로 꺼내들었다.윤우진 전 세무서장 의혹은 그가 윤석열 후보자와 막역한 윤대진 법무부 검찰국장의 친형이라는 데서 시작한다. 2013년 윤 전 세무서장이 뇌물 수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해외 도피했고, 강제송환된 뒤 무혐의 처리됐다는 게 뼈대다. 이 과정에서 윤 후보자가 변호사를 소개시켜 주는 등 무혐의 처리 과정에 개입했..
월요일인 8일 전국적으로 더위가 이어지며 낮기온 서울 32도 대전 31도 등 더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은 비 소식으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이덕인 기자[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월요일인 8일 전국적으로 더위가 이어지며 낮기온 서울 32도 대전 31도 등 더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은 비 소식으로 더위가 한풀 꺾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남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과 전남남해안, 경상해안 5~30㎜, 제주도 20~60㎜, 경기남부, 충남북부, 남부내륙 5~20㎜ 내외다.아침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20도 ▲대전..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형식이 지난해와 같은 형식으로 치러진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날인 15일 오전 서울 구로구 중앙로 고척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후배의 응원을 받으며 고사장 안을 들어가고 있다. /더팩트DB접수기간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더팩트ㅣ박재우 기자] 11월 14일로 예정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형식이 지난해와 같은 형식으로 치러진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7일 2020학년도 수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공고하며 이같이 밝혔다.수능 응시원서 접수 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 동안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 동안에는 접수내역 변경이 가능하다. 재학생은 학교에서 신청하고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서 신청하면 된다.수험생이 시험장에서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흑..
지난해 1월1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국군부산병원에서 지난 9월 만취 운전자가 몰던 BMW 승용차에 치여 숨진 윤창호(22) 씨의 영결식이 끝난 이후 관이 운구차량으로 옮겨지자 고인의 친구들이 관을 붙잡고 오열하고 있다. /뉴시스회식 강요 회사문화도 한 몫…'음주조장' TV·광고 이어 SNS로 확산[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한국은 음주운전 등 주취자 범죄부터 알코올 중독과 간암 등 보건 분야까지 술 문제로 골병을 앓고 있다. 가 취재한 각계 전문가들은 자연스러운 술 권유 문화와 만취할 때까지 마시는 습관이 폐해를 낳았다고 분석했다. 곽대경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근절되지 않는 음주운전의 원인으로 "한국인은 만취할 때까지 마셔야 '오늘 술 잘 마셨다'고 생각하는 문화가 있어 음주운전자 비율도 줄지 ..
지난 4일 부산에 있는 금은방에 침입해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강도사건 용의자가 6일 경찰에 붙잡혔다. /더팩트 DB부산 경찰, 금은방서 흉기 휘두르고 달아난 용의자 검거[더팩트 | 최영규 기자] 금은방에 침입, 업주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부산진경찰서는 6일 광주시의 한 PC방에서 금은방 강도사건 용의자 A(28)씨를 검거해 부산으로 압송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5시 25분쯤 부산진구의 한 금은방에 침입해 50대 여성 업주 B씨를 흉기로 찌르고, 금품을 챙겨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에서 채취한 지문과 폐홰회로 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인적사항을 확보, 추적 이틀 만에 A씨를 검거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6일 서울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무덥겠다. 사진은 서울 광화문광장에 시민들이 쿨링 포그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는 모습./남용희 기자폭염 특보 중부·호남까지…영동 비 오고 선선[더팩트|최영규 기자] 토요일인 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최고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무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겠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을 받은 강원 영동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6일 밤부터 7일까지 강원 영동 예상 강수량은 5~10mm다.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를 비롯해 16~23도, 낮 최고기온은 24~36도로 모두 평년 수준을 웃돌겠다.대기질은 청정하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 고유정(36)이 12일 오전 제주 동부경찰서에서 제주지검으로 송치되고 있다./뉴시스비난 여론에 일괄 사임계 제출[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제주 전 남편 살해 사건 피의자인 고유정의 변호인단이 일괄 사임했다.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고씨의 변호를 맡기로 했던 변호인 5명이 모두 사임계를 제출했다.이들은 전날(4일) 언론보도로 사건 수임 사실이 알려진 뒤 비난 여론이 커져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변호인단 중에는 생명과학 전공자, 형사소송법 전문 판사 출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이들이 소속된 법무법인 홈페이지는 현재 모두 접속이 되지 않는 상태다.고씨가 변호인을 찾지 못 하면 국선 변호인이 선임된다.고씨의 재판은 제주지법 형사2부(부장 정봉기)에 배당..
윤석열 청문회에 임할 국회 법사위 검사 출신 의원들. 사진 왼쪽 윗줄부터 시계방향으로 금태섭, 송기헌, 백혜련(이상 더불어민주당), 김진태, 주광덕, 김도읍(이상 자유한국당) 의원.법사위 17명 중 11명 수사대상..."청문회 할 자격 있나"[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유난히 일체감이 강조되는 검찰조직에서 한 솥밥을 먹던 선후배들이 창과 방패로 만난다. 8일 열릴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뛸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검사 출신 의원의 면면에 관심이 쏠린다.현재 법사위 소속 검사 출신은 총 6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간사인 송기헌(사법연수원 18기), 금태섭(24기), 백혜련(29기), 자유한국당은 간사인 김도읍(25기), 김진태(18기), 주광덕 (23기) 의원 등 각각 3명씩이다. 범위를 넓히면 ..
'제5회 THE FACT와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원 나라사랑 걷기대회'가 2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가운데 5년째 참가한 한 가족이(손초아·서재권·서정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임세준 기자"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며 애국심 키운다"[더팩트|국립서울현충원=이민주 기자] 올해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걷기 대회가 열렸다. 이중에서도 특히 5년 연속 참가한 가족이 눈길을 끌었다. 봉사시간을 준다는 말에 참여한 첫 대회에서 색다른 의미를 발견한 이 가족은 앞으로도 대회가 열리는 한 매년 참여하겠다고 했다.'제5회 THE FACT와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원 나라사랑 걷기 대회(이하 나라사랑 걷기 대회)'가 22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다스 자금 횡령과 뇌물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폐렴 입원' MB, 마스크 쓰고 공판 참석[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최근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퇴원하자마자 본인 항소심 공판에 출석했다. 검찰이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 제보로 확보한 인보이스(invoice, 거래명세서)를 바탕으로 뇌물죄에 51억 원을 추가한 공소장 변경이 이뤄진 후 첫 공판이었다. 애초 이 전 대통령 측은 항소심 막바지에 이르러 신원불상의 제보자에게 받은 증거자료의 적법성을 문제 삼았다.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이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다스(DAS)가 삼성으로부터 법인세를 받았다고 의심되는 시기에 근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