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11일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23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태풍 '야기' 경로, 11일 오전 일본 동남동쪽 해상[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잠자리를 괴롭히는 폭염이 한 달째 지속되는 가운데 14호 태풍 '야기(YAGI)'의 예상 이동 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풍 '야기'가 푹푹 찌는 무더위를 식힐 '효자 태풍'이 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11일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통보문에 따르면 태풍 '야기'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
최악 폭염에 35명 사망 111년 만의 최악 폭염에 35명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골목을 찾은 종로소방서 종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로 바닥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효균 기자최악 폭염에 35명 사망 111년 만의 최악 폭염에 35명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골목을 찾은 종로소방서 종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로 바닥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효균 기자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2799명 온열환자 발생, 최악 폭염에 이중 35명 사망[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111년 만의 최악 폭염에 35명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3..
리비아 무장단체에 납치된 한국인이 대통령님 도와 달라라고 말하고 있다. /리비아 218NEWS 페이스북 영상 캡처리비아 무장단체에 납치된 한국인이 "대통령님 도와 달라"라고 말하고 있다. /리비아 218NEWS 페이스북 영상 캡처한국인, 리비아 무장단체에 납치[더팩트|박슬기 기자]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억류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7월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민병대가 현지 한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하고 물품을 빼앗았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이 회사의 관계자가 피해 상황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납치 세력의 정체, 요구사항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리비아 유력매체인 '218 뉴스' 페이스북에는 피해자로 보이는..
먹방 여신으로 떠오른 화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먹방을 펼치고 있다.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먹방 여신'으로 떠오른 화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먹방'을 펼치고 있다.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발표, 먹방규제?[더팩트 | 심재희 기자] '먹방규제?'몇 년 전부터 '먹는 방송', 일명 '먹방'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람의 가장 큰 욕구 가운데 하나인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 프로그램'들이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에 넘쳐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먹방규제'를 시도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어 논란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건복지부는 '먹방규제'가 아닌 '비만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 24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훤회'를 개최했다. 권덕철 차관 주재로 올..
경찰이 보수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른바 일베 박카스남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일베 화면 캡처경찰이 보수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른바 '일베 박카스남'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일베 화면 캡처[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이른바 '일베 박카스남' 논란이 거센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보수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 노인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는 속칭 '박카스 할머니'와 돈을 주고 성관계를 했다는 글과 함께 여성의 주요 신체 부위가 그대로 드러난 사진이 게재됐다.24일 경찰 등의 말을 종합하면 22일 오후 11시쯤 일베 회원은 '32살 일게이(일베 회원을 말하는 은어) 용돈 아껴서 74살 바카스(박카스) 할매(할머니) XX 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 ..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충격. 시민들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분노해 국민청원에 게시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충격. 시민들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에 '분노'해 국민청원에 게시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차량 #선팅 #어린이보호차량 관련 글만 하루 사이 80건 이상[더팩트|이진하 기자]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로 국민들이 뿔났다. 17일 오후 동두천 어린이집 차량사고가 보도되자 국민들이 분노했다. 이 소식은 접한 시민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어린이차량 #선팅 #어린이집 등의 키워드로 게시글을 작성했다. 이 사건과 관련된 게시글은 17일 오후부터 18일 오후 4시까지 약 80개 이상이 올라왔다. 동두천..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이 8일 크로아티아의 4강행이 확정된 후 대표팀 라커룸을 찾아 루카 모드리치와 포옹하고 있다.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 페이스북 영상 캡처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이 8일 크로아티아의 4강행이 확정된 후 대표팀 라커룸을 찾아 루카 모드리치와 포옹하고 있다.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 페이스북 영상 캡처크로아티아 대통령, 적극적인 축구 응원 '눈길'[더팩트ㅣ이성락 기자] 크로아티아 대통령인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가 남다른 축구 사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8일(한국시각) 오전 3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와 러시아의 경기에서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 주목받았다.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인 오늘(7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이동률 기자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인 오늘(7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이동률 기자본격 더위 시작 '소서'(小暑)…미세먼지 농도 '좋음'[더팩트ㅣ이철영 기자] 7월 첫 번째 토요일인 오늘(7일)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다. 24절기 중 열한 번째로 여름 절기다.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평년보다 다소 낮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좋다.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북동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분포를 보여 더위가 주춤하겠다. 특히 야외활동에 척도가 되는 미세먼지..
홍대 누드모델의 몰카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유포한 혐의로 안 모 씨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의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되고 있다. /워마드 홈페이지 캡처홍대 누드모델의 몰카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유포한 혐의로 안 모 씨가 구속된 가운데 경찰의 수사가 확대될지 주목되고 있다. /워마드 홈페이지 캡처홍대 누드모델 몰카 사진 유포범 구속, 법원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에서 남성 누드 모델의 몰카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 '워마드'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안 모(25) 씨가 구속됐다. 피해자가 2차 가해에 동조한 워마드 회원 2명을 고소하면서 경찰의 수사가 전방위로 확대될지 주목된다.서울서부지법(김영하 판사)은 지난 12일 안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
광주 데이트 폭행 피해 여성 A씨(사진)는 7일 전 남자친구를 데이트 폭력을 이유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페이스북 캡처광주 데이트 폭행 피해 여성 A씨(사진)는 7일 전 남자친구를 데이트 폭력을 이유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페이스북 캡처광주 데이트 폭력 피해자, 가해 남성 상대로 고소장 접수[더팩트ㅣ박대웅 기자] "평생 넌 내 장난감이다."광주 데이트 폭행 가해 남성이 여자친구인 광주에 사는 24세 여성 A씨에게 한 말이다. A씨는 5일 페이스북에 1년여 동안 당한 데이트 폭행 사실을 폭로했다.A씨의 주장은 놀랍다. 그는 남자친구와 사귀는 1년 동안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해 2달 가까이 입원한 적도 있었지만, 입원한 상태에서도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고 말했다.A씨는 남자친구가 주변 사람들을 만나게 하지 못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