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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만의 최악 폭염에 35명 사망… 온열환자 2799명 발생

과일좀비 2018. 8. 4. 05:00


최악 폭염에 35명 사망 111년 만의 최악 폭염에 35명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골목을 찾은 종로소방서 종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로 바닥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효균 기자
최악 폭염에 35명 사망 111년 만의 최악 폭염에 35명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골목을 찾은 종로소방서 종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로 바닥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효균 기자
최악 폭염에 35명 사망 111년 만의 최악 폭염에 35명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 골목을 찾은 종로소방서 종로119안전센터 소방관들이 소방호스로 바닥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효균 기자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2799명 온열환자 발생, 최악 폭염에 이중 35명 사망[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기상관측을 시작한 1907년 이후 111년 만의 최악 폭염에 35명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3일 질병관리본부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2799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병원 응급실에 내원해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등의 진단을 받았다. 이들 환자 가운데 35명이 목숨을 잃었다.

특히, 지난 1일과 비교하면 하루 사이에 온열환자는 250명이 늘었고, 사망자는 5명이나 증가했다.

올 여름 온열환자는 지난해 여름(5월 29일∼9월 8일) 전체 환자 1574명을 이미 넘어섰고, 사망자는 2011년 감시체계를 가동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

최악 폭염에 35명이 사망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온열질환자 건강수칙을 공개했다. /질병관리본부 캡처

전체 환자에서 65세 이상은 885명으로 3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질환별로 보면 땀을 너무 흘리는 열탈진이 1526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열이 나는 열사병 700명, 온몸이 떨리는 열경련 271명 등의 순이었다.

질병관리본부는 "관광, 수영, 등산 등 활동 중에는 햇빛을 최대한 피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각별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cuba20@tf.co.kr

원문 출처 111년 만의 최악 폭염에 35명 사망… 온열환자 2799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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