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낮 기온 35도까지 상승 본격 무더위. 금요일인 오늘(2일)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대구)까지 치솟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더팩트 DB[더팩트ㅣ최영규 기자] 금요일인 오늘(2일)은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도는 평년보다 다소 높은 22도에서 28도로 출발, 일부 지역은 오전부터 푹푹 찌는 더위를 피할 수 없겠다.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부산 25도, 광주 25도, 춘천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광주 35도, 춘천 34도, 제주 32도 등이다.오후부터 내륙 지역과 제주 산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곳에 따라 돌풍이 불고..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에서 근로자 3명이 고립돼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이동률 기자서울 신월동 빗물펌프장 참사로 3명 사망[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 빗물펌프장 사고로 실종된 2명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로써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노동자 3명 모두가 사망했다. 부실공사에 따른 사고는 아니지만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소방당국과 양천구청은 1일 오전 5시 42분과 47분 배수터널에서 시신 2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공사인 현대건설 직원 안모 씨와 미얀마 국적 협력업체 직원이다. 또 다른 협력업체 직원인 구모 씨는 전날(31일) 소방당국에 구조됐으나 병원에서 사망했다.이번 사고는 진행 과정을 보면 귀중한 생명은 구할 수 있었다는..
8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덕인 기자낮 최고 기온 26~34도[더팩트ㅣ장우성 기자] 8월이 시작되는 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돌풍과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비 피해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는 30∼8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남 북부는 20∼6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아침 최저 기온은 22∼29도, 낮 최고 기온은 28∼36도로 전망된다.서해상은 아침까지 곳에 따라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가능성이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는 0.5m로 일겠다. 먼바다는 서해 0.5∼1.5m, 남해 ..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더팩트 DB31일 취임사서 밝혀…'중죄필벌·경죄관용'도 강조[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배성범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은 권력형 반칙적 범죄와 사회적 약자를 상대로 한 민생범죄에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31일 밝혔다.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검찰에 대한 국민 질타는 권력의 남용이 초래되기까지 검찰의 역할과 감시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고 보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배 지검장은 "정치적·사회적·경제적 권력을 부정하게 행사하거나 우월적 지위를 악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반칙적 범죄,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적 약자 등 민생을 해하는 범죄에 눈감지 않는 검찰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배 지검장이 수사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반칙적 범죄는 ▲민주주의의 공정성과 정당성을 침해..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1일)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더팩트 DB미세먼지 농도 대기 확산 원활 전국 '좋음' 수준[더팩트ㅣ최영규 기자]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 후텁지근한 가운데 비 소식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1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새벽에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비가 내려 출근길 무렵에는 서울과 경기, 강원 영서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 5~40㎜, 중북부 지역은 최대 80㎜까지 내릴 전망이다.반면 남부 지방은 광주 34도, 대구는 35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은 29도로 전날(30일)보다 약간 내려갈 것으로 예보됐다.전국적으로 아..
현직 경찰이 지난달 1일 살인 혐의로 체포된 고유정(36)의 체포 당시 영상을 특정 언론매체에 넘겨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해당 매체가 공개한 긴급체포 영상 중 일부. /유투브 캡처법조·언론계 "범행과 관련없는 사생활 공개 경계해야"[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고유정(36)의 긴급체포 당시 영상이 한 매체에 공개돼 공분이 일었다. 27일 고씨의 체포영상을 내보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시청율 1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수사 당국자가 아니면 보기 힘든 흉악범의 긴급 체포현장에 국민적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현직 경찰이 체포영상을 임의로 유출한데다 국민의 알권리와는 별 상관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다.이 ..
화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최고 35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김세정 기자[더팩트ㅣ최영규 기자] 화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최고 35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날 서울과 인천 지역은 낮 기온이 최고 30도 정도에 머물겠지만, 강릉과 양양 등 동해안 지역, 대구, 구미, 포항 등 경북 지역 등에는 최고 34도까지 기온이 오르겠다.기상청은 당분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이어지므로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분야의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
미사 경정공원에서 수상스포츠를 체험하고 있는 참가자들./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최영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9년 경정 수상스포츠 안전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수상스포츠 안전교실은 하남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지역주민 등 약 400명에게 수상 스포츠와 수상안전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사경정공원 워밍업장 및 경정장에서 8월 9일(금)부터 19일(월)까지 총 10일간(13일은 경정 지정연습으로 미운영) 운영된다. 수상스포츠 안전교실은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워밍업장에서는 수상 사고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 수영, 수상 재난사고 대처법 등 수상 안전 교육과 바나나보트, 밴드 웨건 등 수상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이 ..
조은누리 양이 실종돼 6일째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장경찰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찾는 중"[더팩트|김희주 기자]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6일째 이어지고 있다.수사당국은 28일 경찰관 115명, 소방관 38명, 군 장병 102명 등 군경력 255명과 드론 8대, 구조견 4마리 등의 장비를 투입해 조양이 실종된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청주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합동 수색도 진행 중이다.조 양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258 무심천 발원지 근처에서 가족과 산책 중 실종됐다. 조양의 부모는 경찰에서 "딸이 먼저 산을 내려가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고 진술했다.키 151㎝에 보통 체격의 조양은 실종..
경찰이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남자를 성추행 혐의로 체포했다. /더팩트 DB경찰, '성추행 혐의' A 씨 출국 금지 요청 예정[더팩트|김희주 기자] 2019 광주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에 참가한 외국 남자 선수가 클럽에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서부 경찰서는 28일 동·청소년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영선수 A(23)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3시께 광주 서구 한 클럽에서 피해자 B 양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A 씨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자국 변호사를 대동해 조사를 받으면서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출국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