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무장단체에 납치된 한국인이 대통령님 도와 달라라고 말하고 있다. /리비아 218NEWS 페이스북 영상 캡처리비아 무장단체에 납치된 한국인이 "대통령님 도와 달라"라고 말하고 있다. /리비아 218NEWS 페이스북 영상 캡처한국인, 리비아 무장단체에 납치[더팩트|박슬기 기자]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억류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7월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민병대가 현지 한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하고 물품을 빼앗았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이 회사의 관계자가 피해 상황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납치 세력의 정체, 요구사항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리비아 유력매체인 '218 뉴스' 페이스북에는 피해자로 보이는..
질병관리본부는 29일 올여름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20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덕인 기자질병관리본부는 29일 올여름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204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덕인 기자질병관리본부 "야외활동 중 건강관리 유의"[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올해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면서 온열질환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는 29일 올여름 519개 응급의료기관에서 보고된 온열질환자는 2042명으로 지난해 하절기(1574명)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열사병에 따른 사망자는 2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 이래 최대치다.특히 폭염이 극심했던 7월 22일부터 28일 동안에만 온열질환자 수가 907명을 기록했다...
28일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 DB28일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더팩트 DB[더팩트 | 이철영 기자] 토요일인 28일 전국 고속도로가 휴가철을 맞아 나들이 차량 증가 등으로 지방방향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지·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10시 기준 서울 부산 하행선은 5시52분이 걸린다. 상행선은 모두 평균 5시가 소요된다.서울에서 강릉으로 이동하는 시간은 평균 5시간3분이다. 반대 방향인 상행선은 이보다 훨씬 빠른 2시40분이 걸린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분기점 사이 총 6.6km 구간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
먹방 여신으로 떠오른 화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먹방을 펼치고 있다.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먹방 여신'으로 떠오른 화사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먹방'을 펼치고 있다.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국가 비만관리 종합대책' 발표, 먹방규제?[더팩트 | 심재희 기자] '먹방규제?'몇 년 전부터 '먹는 방송', 일명 '먹방'이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람의 가장 큰 욕구 가운데 하나인 '식욕'을 자극하는 '먹방 프로그램'들이 지상파와 케이블 채널에 넘쳐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먹방규제'를 시도한다는 의견이 고개를 들어 논란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건복지부는 '먹방규제'가 아닌 '비만 예방'을 강조하고 있다. 24일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훤회'를 개최했다. 권덕철 차관 주재로 올..
일본 해상서 우리 선박 충돌. 일본 해상서 조업 중이던 선박 두 척이 충돌해 한 척이 침몰했다. /pixabay (해당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일본 해상서 우리 선박 충돌. 일본 해상서 조업 중이던 선박 두 척이 충돌해 한 척이 침몰했다. /pixabay (해당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러시아행 선박, 해상에 대기하다 침몰[더팩트|이진하 기자] 일본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원양어선 2척이 충돌해 35명이 구조되고 3명이 실종됐다. 26일 오전 7시 21분쯤 일본 홋카이도 남동쪽 267마일 해상에서 101 금양호(538t)와 803 통영호(662t)가 충돌했다. 당시 101 금양호가 러시아 해역으로 들어가기 위해 해상에서 대기 중이었고, 이동 중이던 803 통영호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1..
기상청은 목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한 시민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 /임세준 기자기상청은 목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서 한 시민이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는 모습. /임세준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목요일인 2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폭염 장기화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해 보인다. 기상청은 26일 목요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매우 덥고 가끔 구름이 많겠고, 밤사이에도 전국 대..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폭염을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 화면 갈무리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폭염을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 화면 갈무리태풍 종다리, 일본 관통…폭염 원인 밀어낼 것으로 예상[더팩트|권혁기 기자] 올해 12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이다.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25일 오후 3시 괌 북서쪽 111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 이름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태풍 종다리는 발생 지점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14㎞/h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8hPa에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19m/s이다. 소형 태풍이지만 북상하면서 발달할 가능성이 크다.29일 일본 도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종다리는 30일쯤..
경찰이 보수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른바 일베 박카스남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일베 화면 캡처경찰이 보수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이른바 '일베 박카스남' 사건 수사에 착수했다. /일베 화면 캡처[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이른바 '일베 박카스남' 논란이 거센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보수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에 노인을 대상으로 성매매를 하는 속칭 '박카스 할머니'와 돈을 주고 성관계를 했다는 글과 함께 여성의 주요 신체 부위가 그대로 드러난 사진이 게재됐다.24일 경찰 등의 말을 종합하면 22일 오후 11시쯤 일베 회원은 '32살 일게이(일베 회원을 말하는 은어) 용돈 아껴서 74살 바카스(박카스) 할매(할머니) XX 왔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어 ..
주진우(왼쪽) 기자와 방송인 김어준이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관련 수사의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서 문턱을 넘는다. /더팩트DB주진우(왼쪽) 기자와 방송인 김어준이 '이재명-김부선 스캔들' 관련 수사의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서 문턱을 넘는다. /더팩트DB이재명 지사, 조폭 연루설·여배우 스캔들 '첩첩산중'[더팩트ㅣ박대웅 기자] 김어준, 주진우 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여배우 스캔들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서 문턱을 넘는다.경기도 분당경찰서는 바른미래당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이재명 지사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방송인 김어준 씨를 24일 오후 1시30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다음 날인 25일 오후 2시에 주진우 기자를 불러 조사한다.김어준은 2010년 11월 김부선을 인터뷰하면..
마린온 헬기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 5명에 대한 합동안장식이 열린 가운데 유가족들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마린온 헬기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 5명에 대한 합동안장식이 열린 가운데 유가족들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더팩트 | 최용민 기자] 포항 마린온 헬기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 5명에 대한 영결식이 23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유가족의 오열 속에 엄숙하게 진행됐다. 순직 장병은 김정일 대령(45), 노동환 중령(36), 김진화 상사(26), 김세영 중사(21), 박재우 병장(20) 등이다. 장병들의 영령은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국방부와 해병대는 순직 해병대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계급 진급을 추서하고, 위령탑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