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0일 드루킹 일당을 추가기소했다. 허익범 특검이특검 사무실 브리핑을 하는 모습. /뉴시스'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사건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20일 드루킹 일당을 추가기소했다. 허익범 특검이특검 사무실 브리핑을 하는 모습. /뉴시스[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20일 드루킹 일당을 추가 기소했다. 허익범 특검은 이날 오후 특검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김 씨 등 4인의 댓글조작 사건과 관련해 추가 분석하고 조사한 건에 대해서 오늘 추가기소를 했다"고 밝혔다. 특검의 이번 추가지소는 드루킹 일당이 기존 휴대전화를 이용한 댓글조작과 달리 해외 서버를 통해 컴퓨터를 사용..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5일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서울 여의도 아스팔트 위를 시민들이 걷고 있다./서울=뉴시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5일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서울 여의도 아스팔트 위를 시민들이 걷고 있다./서울=뉴시스[더팩트 | 최용민 기자] 강원도 삼척의 낮최고 기온이 37.6도까지 치솟으며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6일)도 후끈한 열기는 낮 동안 폭염으로 이어지겠다. 폭염경보 구역도 충청 이남과 동해안에서 경기 남부로 더 확대된다.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서 열기가 축전 된 한반도가 더 뜨겁게 달궈지고 있어 폭염은 예년에 비해 최소 한 달 이상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도 서울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대구도 36도 안..
8일 낮 12시 30분쯤 경북 영양읍 동부리 가정집에서 주민 A(42)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경찰관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뉴시스8일 낮 12시 30분쯤 경북 영양읍 동부리 가정집에서 주민 A(42)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경찰관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진=뉴시스주민 난동 막으려다…경찰관 2명 사상[더팩트ㅣ이성락 기자] 난동을 제압하기 위해 출동한 경찰관이 흉기에 찔려 숨졌다. 또 다른 경찰관 1명은 중상을 입었다.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쯤 경북 영양읍 동부리 가정집에서 주민 A(42) 씨가 난동을 누린다는 신고를 받고 영양파출소 소속 경찰관 B(51) 경위와 C(53) 경위가 출동했다.사고는 A 씨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B 경위는 ..
7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이 붉은불개미 개체 발견에 따라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뉴시스7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들이 붉은불개미 개체 발견에 따라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 /인천=뉴시스검역당국 "붉은불개미 등 외래병해충 발견 시 신고 당부"[더팩트ㅣ이철영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붉은불개미 여왕개미가 발견됐다. 다만 검역당국은 번식력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농림축산검역본부·환경부·농촌진흥청 등은 7일 전문가와 인천항 컨테이너 야적장에서 합동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그 결과 최초 발견지점에서 여왕개미 1마리와 애벌레 16마리, 일개미 560여 마리가 추가로 발견됐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붉은불개미는 여섯 번 발견됐지..
교주 아사하라 쇼코(사진)를 포함해 옴 진리교의 간부 등 6명이 6일 오사카구치소 등에서 사형집행되면서 일본 전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테러사건은 22년만에 종결됐다. /【도쿄=뉴시스】교주 아사하라 쇼코(사진)를 포함해 옴 진리교의 간부 등 6명이 6일 오사카구치소 등에서 사형집행되면서 일본 전역을 충격에 몰아넣었던 테러사건은 22년만에 종결됐다. /【도쿄=뉴시스】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 사건, 13명 사망-6000명 부상[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옴 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본명 마쓰모토 지즈오)의 사형이 6일 아침 도쿄구치소에서 집행됐다. 쇼코는 1995년 3월 지하철역 사린가스 테러 사건 등으로 일본 전역을 충격에 빠뜨렸던 주인공이다.하야카와 키요히데(早川紀代秀), 이노우에 요시히로(井上嘉浩) ..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에 파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제주=뉴시스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에 파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제주=뉴시스[더팩트 | 최용민 기자] 주말부터 이어진 강한 비바람에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한반도가 긴장감에 휩싸였으나 태풍의 예상방향이 부산 앞바다에서 동쪽으로 더 틀어지며 일본 쓰시마섬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오늘(3일) 오전 9시께 서귀포 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지나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한반도에선 제주도와 부산, 울산 등 경남 해안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있어 긴장의 끈을 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