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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붉은 수돗물' 논란이 발생한 인천 수돗물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를 24일부터 수돗물 정상화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매일 공개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인천 서구 완전역 인근 공원에서 시민들이 수돗물 적수 사태에 대한 책임자 처벌과 피해 보상을 촉구하는 모습. /인천=뉴시스
원문 출처 환경부, 인천 수돗물 수질 분석결과 하루 단위로 공개한다24일부터 수돗물 정상화 작업 완료될 때까지 하루 단위로 검사 결과 공개[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인천 시민들을 충격에 빠뜨린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의 원인이 인천시의 부실한 수계전환으로 밝혀진 가운데 환경 당국이 오는 24일부터 매일 인천 지역 수돗물의 수질 분석결과를 공개한다.
환경부 수돗물 안심지원단은 인천시와 함께 인천 수돗물 정상화 작업 진행 상황과 수질검사 결과 등을 오는 24일부터 하루에 한 번씩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공촌정수장부터 배수지, 급수관로, 아파트 등 주요 수돗물 거점지역 31곳의 시료를 채수해 복구에 따른 수질 변화를 급수계통별로 관측해 주민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지원단에 따르면 현재까지 공촌정수장의 정수지 2곳과 배수지 4곳 7개지에 대한 청소를 완료했다. 송수관로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15개 지점과 공촌정수장~왕길배수지 송수관로 약 8.2㎞ 구간에도 물배수 작업도 실시한 상황이다. 또 나머지 거점에 대한 청소 및 물배수작업도 진행 중이다. 청소 과정에서 단수 등이 발생할 경우에는 주민 협조를 구해 조치할 계획이다.
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정현미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연구기반부장은 "정보공개는 인천 수돗물이 정상화할때까지 진행한다"며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는 수돗물 문제의 해소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주민 불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라고 말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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