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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30일 날씨에 대해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관측했다. /남용희 기자
기상청은 30일 날씨에 대해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관측했다. /남용희 기자
원문 출처 [오늘의 날씨] 올가을 들어 가장 추워…서울 아침 3도 '기온 뚝'[더팩트ㅣ최재필 기자] 오늘(30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이 불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5도 내외로 떨어지겠다"며 "일부 내륙지역에는 영하의 기온을 보이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부산 7도 ▲광주 6도 ▲대구 5도 ▲대전 2도 ▲춘천 1도 ▲제주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17도 ▲광주 15도 ▲대구 15도 ▲대전 14도 ▲춘천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20mm, 경북 동해안·경북북동산지·울릉도·독도 5mm 내외 등이며,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경북북동산지 1cm 내외다.
기상청은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상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jpcho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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