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건강 상태가 악화돼 의료진 등이 상태를 주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김 전 대통령 서거 9주기 추모식이 열린 지난해 8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이희호 여사의 모습/더팩트 DB가족들, 돌아가며 대기중[더팩트ㅣ송은화 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건강 상태가 한때 악화됐다 다시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어젯밤 자정 목포에서 전화를 받고 상경해 오늘 새벽 3시부터 병원에 있다가 집에서 자고 아침에 다시 병원에 왔다"고 밝혔다. 또 "여사님은 98세로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셔서 어려움이 있으시다. 현재 의료진이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가족들은 이 여사의 상태가 조금 호전됐으나 워낙 고령이다 ..
외설 작가로 낙인찍혔던 마광수 작가. 마광수 작가가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그가 썼던 책들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더팩트 DB'외설 작가'로 낙인찍혔던 마광수 작가. 마광수 작가가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그가 썼던 책들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더팩트 DB세계 최초 외설 소설 혐의로 철창행! [더팩트|이진하 기자] 마광수 작가가 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의 이름을 알린 것은 물론 철창행 신세까지 지게 한 책 '즐거운 사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마광수 작가의 대표작이 된 '즐거운 사라'는 여전히 금서로 지정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금서가 된 당시 사건은 지금도 충격적인 일로 여겨진다. 1992년 10월 당시 연세대학교 국문학 교수였던 마광수 작가는 '즐거운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