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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성추행' 전직 검사 구속영장 또 기각…왜

과일좀비 2018. 4. 13. 03:00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검사 진모 씨가 또다시 구속을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진 씨에 대한 검찰이 청구한 두 번째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더팩트 DB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검사 진모 씨가 또다시 구속을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진 씨에 대한 검찰이 청구한 두 번째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더팩트 DB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검사 진모 씨가 또다시 구속을 피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진 씨에 대한 검찰이 청구한 두 번째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더팩트 DB

'후배 검사 성추행' 전직 검사 두 번째 영장도 기각, "도망갈 염려 없다"[더팩트│이철영 기자] 후배 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검사 진모 씨에 대한 검찰이 청구한 두 번째 구속영장도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후배 검사 강제추행 등 혐의를 받는 전직 검사 진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증거 수집이 충분히 이루어져 있고 범행 이후 현재까지 증거인멸 정황이 보이지 않고 도망갈 염려가 없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앞서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단장 조희진 서울동부지검장)은 지난달 28일 후배 성추행 혐의 받는 전직 검사 진 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검찰 성추행 조사단은 지난 10일 수사내용을 보강해 기각 11일 만에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지만 두 번째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직 검사 진 씨는 2015년 회식자리에서 술에 취한 후배 검사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자, 사표를 제출하고 검찰을 떠났다. 사건 발생 당시 피해자였던 후배 검사는 2차 피해를 우려해 감찰이나 조사를 해달라는 의사를 표시하지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진 씨는 별도의 처벌이나 징계 절차가 이뤄지지 않은 채 사표가 수리됐고, 대기업 법무담당 임원으로 취업했다. 하지만 검찰 성추행 조사단의 조사를 받게 되면서 자신이 소속돼 있던 대기업에서 사직했다.

cuba20@tf.co.kr

원문 출처 '후배 성추행' 전직 검사 구속영장 또 기각…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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