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 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갈무리日 기상청 쓰나미 가능성은 없을 것[더팩트|문혜현 기자] 4일 오후 7시23분경 일본 후쿠시마 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지만 이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현과 미야기 현에선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아바라키 현과 도치기 현 등에선 진도 4의 흔들림이 나타났다.도쿄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 도쿄 전력은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와 제2 원자력발전소에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의 여파로 신칸센 도쿄역에서 신아오모리역 사..
후쿠시마 제1원전 전경/그린피스(Greenpeace)[더팩트ㅣ장우성 기자]국내 고농도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원자력발전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미세먼지의 주범인 석탄화력발전을 줄이는 대신 원전을 늘려 대기질을 개선하자는 주장이다.그러나 원전은 안전성 논란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게 치명적이다. 11일로 8주기를 맞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대표적인 예다. 후쿠시마 인근 지역은 수년간 제염작업을 벌였는데도 방사능 오염이 위험한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8일 그린피스가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재앙의 최전선' 보고서에 따르면 후쿠시마 내 나미에, 이타테 지역 등에서 방사능 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폭 수치가 여전히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나미에 지역은 2017년 3월 피난 지시가 이미 해제..
일본 원자력 규제 당국이 후쿠시마(福島)원전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원전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에서 어른 손바닥 크기의 생굴이 발견돼 방사능 오염 의혹을 낳고 있다. /시나 캡처일본 원자력 규제 당국이 후쿠시마(福島)원전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당시 원전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에서 어른 손바닥 크기의 생굴이 발견돼 방사능 오염 의혹을 낳고 있다. /시나 캡처[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일본 원자력 규제 당국이 후쿠시마(福島)원전의 오염수를 바다에 방출하는 것을 허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6일 일본 마이니치신문 등은 후케타 도요시(更田豊志) 원자력규제위원회 위원장이 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