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호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13개 자율형사립고(이하 자사고)에 대한 재지정 평가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서울시교육청 13곳 평가 결과…정부 동의하면 일반고 전환[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내 자립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8곳이 교육청 평가에서 기준점수(70점)에 못 미쳐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간다. 교육부가 최종 동의하면 일반고등학교로 전환된다.서울시교육청은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학년도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해당학교에 통보했다.서울시교육청은 8일 자율학교등 지정·운영위원회를 열고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심의했다. 그 결과 이번 평가대상 13교 중 8교는 지정 목적 달성이 어렵다고 ..
11일 비리 유치원 명단을 추가로 공개한 박용진 의원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덕선 한유총 이사장에 대한 비리 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남윤호 기자비리 유치원 명단 277곳 1229건 비리 적발[더팩트ㅣ최영규 기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사립유치원 비리 의혹을 폭로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6개월간 비리 혐의가 적발된 유치원 명단을 추가로 공개했다. 당시 비리 유치원 명단이 공개된 후 전 국민적 공분을 샀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상당한 파문이 일 것으로 보인다.박용진 의원은 11일 오후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6개월 간 추가로 감사를 벌인 결과 277개 사립유치원에서 1229건의 비리가 적발, 액수는 103억6..
한유총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가 숫자를 조작하고 거짓 보고를 해 여론몰이를 통한 회유 협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교육부 시행령 반대 총궐기대회'. /이선화 기자[더팩트ㅣ이철영 기자] 한유총(한국유치원총연합회)이 유치원 개학 연기를 둘러싸고 정부와 갈등을 키우고 있다.한유총은 3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열하게 불법적으로 탄압할 경우 준법 투쟁을 넘어 폐원 투쟁으로 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유총은 지난달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대화를 요구하며 개학 무기한 연기 투쟁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나흘만에 다시 기자회견을 가진 한유총은 "직접 파악한 결과 개학 연기한 유치원이 1533개에 달한..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인 11일 버닝썬 영업사장 한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의혹이 일고 있는 버닝썬 업장 입구. /이덕인 기자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인 11일 버닝썬 영업사장 한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의혹이 일고 있는 버닝썬 업장 입구. /이덕인 기자[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서울 강남의 유명 클럽 '버닝썬'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성관계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클럽 관계자를 소환 조사했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전날인 11일 버닝썬 영업사장 한모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최근 '버닝썬'과 관련된 제목으로 인터..
지난 15일 세상을 떠난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갑작스레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채널A 그때 그 사람들 화면 갈무리지난 15일 세상을 떠난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갑작스레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채널A '그때 그 사람들' 화면 갈무리'안타까운 마음, 행복을 빕니다' 댓글 쇄도[더팩트|문혜현 기자] 17일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난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 씨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랭크한 '선풍기 아줌마' 사망 소식은 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고,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를 애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 18명이 발생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소방 관계자가 화재감식을 하고 있다. /종로=임세준 기자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 18명이 발생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소방 관계자가 화재감식을 하고 있다. /종로=임세준 기자국가안전대진단·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서 제외…정기 점검 결과 '이상없음'[더팩트ㅣ임현경 기자] 아무도 규정을 어기지 않았지만, 전기 난로에서 시작된 불씨는 18명의 사상자를 냈다. '소방의 날'인 9일 서울 종로 국일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법률과 규정의 허점이 불러온 참사였다.이날 오전 5시께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에 있는 국일고시원 ..
9일 오전 화재가 밣생한 서울 종로 고시원 건물./뉴시스9일 오전 화재가 밣생한 서울 종로 고시원 건물./뉴시스[더팩트 | 최영규 기자] 서울 종로구에 있는 고시원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 있는 한 고시원 건물의 3층에서 불이 시작돼 번지면서 건물 안에 있던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당초 4명으로 알려졌으나 2명이 더 늘어 6명으로 발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가 더 늘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일반음식점, 2층과 3층은 고시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층에 있던 거주자 20여 명은 모두 대피했으며 불길은 소..
투스카니 의인 한영탁(46) 씨의 선행에 현대자동차와 LG그룹은 벨로스터 차량과 LG의인상을 표창하기로 했다. /LG복지재단 제공, 더팩트 DB'투스카니 의인' 한영탁(46) 씨의 선행에 현대자동차와 LG그룹은 벨로스터 차량과 LG의인상을 표창하기로 했다. /LG복지재단 제공, 더팩트 DB누리꾼, 기업들 '투스카니 의인' 포상에 갑론을박[더팩트ㅣ지예은 기자] 고의 교통사고로 대형 참사를 막은 '투스카니 의인'이 경찰 표창과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선물, LG그룹이 주는 '의인상'까지 수상하며 용감한 선행을 보상받게 됐다. 그의 의로운 행동에 기업들이 포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투스카니 의인'이라고 불리는 한영탁(46) 씨는 지난 12일 오전 11시 30분 화성시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