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전자담배 폭발로 30대가 사망한 가운데 전자담배 폭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팩트DB16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전자담배 폭발로 30대가 사망한 가운데 전자담배 폭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팩트DB전자담배 배터리 안전할까[더팩트ㅣ박대웅 기자] '전자담배, 주머니 속 시한폭탄?'16일(한국 시각) AP통신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한 남성이 전자담배 폭발로 사망했다고 탬파베이 타임스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5일 발생한 이 사고로 탤미지 델리아(35)가 숨을 거뒀다. 수사 당국은 침실에서 발생한 폭발로 델리아의 신체 80%에 화상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폭발 충격으로 델리아의 두개골에 박힌 전자담배 파편 2개다. 사고를 일으킨 전자담배는 필리핀산 '스모크-..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주로 접근함에 따라 주민 500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네이버 지도 갈무리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플로리다주로 접근함에 따라 주민 500만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네이버 지도 갈무리[더팩트│황원영 기자] 대서양에서 발생한 역대 최강 허리케인 ‘어마’가 미국 본토로 접근함에 따라 플로리다주(州)가 주민 500만 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8일 오후 6시(현지시각) 기준 허리케인 어마는 시속 250㎞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채 미 본토 쪽으로 북진하고 있다. 9일 밤이나 10일 새벽에 플로리다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됐다.이에 따라 미국 플로리다주는 전체 주민 20%에 해당하는 560만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한편 어마가 초토화한 카리브해 섬들에선 이미 21명의 사망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