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대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가 조사한 38개 국가 뉴스에 대한 신뢰응답/한국언론진흥재단 제공영국 옥스포드대 조사 결과 38개국 중 최하위[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전 세계에서 뉴스 신뢰도가 가장 낮은 나라는 한국으로 나타났다. 뉴스를 이용하는 채널로는 유튜브가 급부상했다.17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이 공개한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부설 로이터저널리즘연구소 '디지털 뉴스리포트 2019'를 보면 한국은 뉴스 신뢰도가 22%로 조사 대상 38개국 중 꼴찌를 차지했다.한국에 이어 프랑스(24%), 그리스(27%), 헝가리(28%), 대만(28%) 등이 하위권을 이뤘다. 신뢰도가 높은 나라는 핀란드(59%), 포르투갈(58%), 덴마크(57%), 네덜란드(53%), 캐나다(52%) 순이었다. 38개국 평균 신뢰도는 4..
봉준호 감독이 25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황금종려상'을 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뉴시스학보 시사만화로 엿본 봉준호 감독의 대학생활[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눈을 지긋이 감아야 끝이 보일 듯 시원스레 뻗은 백양로가 아름다운 서울 연세대학교 캠퍼스. 31년 전 노태우 대통령이 '위대한 보통사람의 시대'를 열겠다고 호언장담하고 88서울올림픽 꿈나무가 무럭무럭 자라나던 해, 사람 좋은 인상의 사회학과 새내기가 신촌골에 나타났다. 만화를 잘 그리고 영화도 좋아하지만 사회문제에도 관심이 많았던 청년은 뭔가 달랐다. 그러나 아무도 그가 세계적인 영화 거장이 되리라고는 미처 짐작하지 못 했다.그는 바로 봉준호(60) 감독. 지난 25일 영화 으로..
한국인 여성 1명이 1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의 무장단체 납치범들에게 붙잡혀 억류돼 있다 풀려나 프랑스 파리 인근 빌라쿠블레 군 비행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빌라쿠블레(프랑스)=AP.뉴시스아프리카 테러집단에 억류...건강검진 후 귀국 예정[더팩트|박슬기 기자] 아프리카 부르키니파소에서 납치된 한국인 여성 1명과 프랑스인 남성 2명이 프랑스 특수부대에 구출돼 파리에 도착했다.납치된 이들은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프랑스 정부 전용기편으로 파리 근교 빌라쿠블레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플로랑스 파를리 국방장관, 장이브 르드리앙 외무장관, 프랑수아 르쿠앵트르 합참의장, 최종문 주 프랑스대사가 이들을 맞았다.외교부는 "한국인 여성이 공항에서 한국 내 ..
프랑스 파리의 명소 중 한 곳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 오후(현지시간)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성당의 첨답은 붕괴됐고, 성당지붕도 전소됐다. /파리(프랑스)=AP·뉴시스15일 오후 6시50분 발생, 관광객·시민 긴급 대피[더팩트 | 최영규 기자] 프랑스 파리 명소이자 문화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15일(현지시간) 큰불이 발생했다. 성당 일부가 붕괴된 가운데 성당 주변 관광객과 시민들도 긴급히 대피했다.프랑스 언론인 르 피가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오후 6시 50분쯤 발생했다. 파리 구도심 시테섬 동쪽에 있는 노트르담 대성당 첨탑에서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경찰은 노트르담 대성당 주변에 있던 관광객과 시민들을 대피시켰다. 소방대는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화재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홍상화 작가 소설 30-50클럽 표지. /한국문학사 제공 홍상화 작가 소설 '30-50클럽' 표지. /한국문학사 제공30-50클럽 가입 국가중 유일하게 피식민지 경험한 한국의 '기적' 다뤄[더팩트 | 이한림 기자] 고도성장의 욕망과 거품을 보여준 소설 '거품시대'로 화제를 모았던 홍상화 작가가 신간 소설을 들고 나와 주목받고 있다. 홍상화 작가의 신작 '30-50클럽'은 세계 최빈국이던 우리나라 지난해 말 선진국의 관문으로 불리는 30-50클럽을 7번 째 국가로 가입한 것을 화두로 삼고 있다.30-50 클럽은 국민소득이 1인당 3만달러 이상이면서 인구 5000만명 이상인 국가를 의미한다. 홍상화 작가는 우리나라가 작년 말 세계에서 7번째로 30-50 클럽에 가입하는 경이로운 사건을 소설의 전면에 띄우고 ..
우리나라 수출액이 6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더팩트DB우리나라 수출액이 6000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더팩트DB수입액도 5350달러로 사상 최대치[더팩트ㅣ이원석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600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우리나라 2018년 수출액이 사상 최대치인 6055억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2017년)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세계적으로 6000억 달러 수출을 기록한 나라는 미국, 독일, 중국, 일본, 네덜란드, 프랑스 그리고 우리나라 뿐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5000억달러를 달성했다. 7년 만에 60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수출 뿐만 아니라 수입도 전년 대비 11.8% 증..
베트남에서 최근 신종플루(돼지독감·A/H1N1)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생겨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 뉴스 영상 갈무리베트남에서 최근 신종플루(돼지독감·A/H1N1)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생겨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 뉴스 영상 갈무리베트남 여행객, 개인위생 신경써야[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베트남에서 최근 신종플루(돼지독감·A/H1N1) 환자가 발생하고 이 중 사망자가 나와 관광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24일 일간 베트남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호찌민시 쩌러이 병원에서 돼지독감에 걸린 환자가 12명 발생해 이 가운데 1명이 숨졌다. 지난 8일 호찌민시 뜨주 병원에서도 의료진 8명을 포함해 돼지독감 환자 28명이 발생했고 1명이 사망했다.의학계에 따르면 돼지독감 감..
프랑스의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알랭 르베르가 6일 롯데월드타워를 무단으로 오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더팩트 DB'프랑스의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알랭 르베르가 6일 롯데월드타워를 무단으로 오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더팩트 DB롯데월드타워 무단 등반 이유는 "남북화합기념"…웃지 못할 해프닝[더팩트 | 이한림 기자] 프랑스의 암벽등반가인 알랭 로베르(56)가 롯데월드타워(123층, 555m) 외벽을 무단으로 오르다가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송파경찰서는 6일 오전 11시 35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의 옥상에서 알랭 로베르를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로베르는 사전에 롯데 측의 협조를 구하지 않고 외벽을 무단으로 등반한 혐의를 받는다.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8시 등반 중이던 로베르의 모습을 목격한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각) 시라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 정밀 타격을 명령했다. /더팩트 DB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 시각) 시라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해 강하게 비난하면서 정밀 타격을 명령했다. /더팩트 DB"프랑스와 영국도 작전 진행"[더팩트ㅣ장병문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각) 시리아에 정밀 타격을 명령했다.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강경한 대응에 나선 것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시리아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화학무기 시설에 대한 정밀타격을 시작하라고 군에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와 영국 군대와도 합동작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더팩트 DB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더팩트 DB[더팩트 | 최용민 기자] 미국이 예고 했던 대로 영국, 프랑스와 함께 14일 새벽(시리아 시각) 감행한 시리아에 대한 군사 공격을 종료했다.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13일(현지시각) 백악관의 공습 발표가 있은 뒤 약 30분 후 "당장은 1회성 발사로 추가 공격 계획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화학무기 사용 여부에 따라 추가 공격 가능성을 열어놨다. 또한 "시리아에 대한 공격은 알사드 정권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시지라고 발표했다.매티스 장관은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보복 공습은 지난해 4월 공습 당시보다 훨씬 고강도로 펼쳐졌다"고 밝혔다.그는 또 "아사드 정권이 무고한 시민들에게 화학 무기를 사용한 것을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