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난사로 20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이 용의자를 확보해 혐오 범죄 가능성을 두고 조사에 나섰다. /AP·뉴시스용의자 '히스패닉 텍사스 침략 반대' 게시물 올려[더팩트|문혜현 기자]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 3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21세 백인 남성으로 온라인 상에 '히스패닉의 텍사스 침략을 반대한다'는 주장의 글을 올려 혐오 범죄일 가능성이 점쳐진다.AFP통신과 미 NBC방송 등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누군가는 여유롭게 쇼핑을 하는 평범했던 날이 텍사스 역사상 가장 끔찍한 날이 됐다"며 희생자 및 유가족 지원 약속과 함께 이날..
텍사스주 휴스턴 근처 산타페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사진은 이번 총기 사고로 인해 슬픔에 빠진 사람들./산타페=게티이미지코리아텍사스주 휴스턴 근처 산타페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사진은 이번 총기 사고로 인해 슬픔에 빠진 사람들./산타페=게티이미지코리아범인은 학생… 파이프 폭탄도 던져[더팩트ㅣ이원석 기자]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고등학교에서 17세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10명이 사망했다.주요 외신과 미 당국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남동쪽으로 50km 떨어진 산타페에 있는 산타페 고교에서 18일(현지시간) 오전 7시 45분께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했다. 범인은 이 학교 11학년생인 디미트리오스 파구어티스로 교실과 교정에서 엽총과 38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