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검찰 관리 사건은 이날 9시 기준 총 293건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검찰, 마스크 판매 사기 20대 구속[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검찰이 관리 중이 사건이 총 293건으로 집계됐다. 1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하루새 14건이 늘었다.18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이 관할하는 코로나19 사건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구속 15건을 비롯해 기소 29건, 불기소 3건, 검찰 수사 중 38건, 경찰 지휘 사건 223건 등 모두 293건이다. 기소된 사건은 전날 대비 7건이 늘어났다.이 중 마스크 대금 편취 등 마스크 관련 범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196건에서 전날(17일) 202건, 이날 212건 등 이..
따뜻한 봄날씨를 보인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몽마르뜨공원에서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바로 뒤 시계탑 온도계가 영상 19도를 보이고 있다. /이효균 기자전국 미세먼지 대체로 '보통'[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수요일인 18일은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포근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일교차도 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3~7도, 낮 기온은 14~21도 분포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는 15도 이상으로 크겠다.오전 9시까지 중부내륙과 전라도, 경북북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다.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먼바다는 새벽 바람이 35~60km/h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7일) 기온이 올라 포근한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씨가 되겠다. /더팩트 DB아침 최저기온 영하 2∼7도, 낮 최고기온 11∼19도[더팩트│성강현 기자] 화요일인 오늘(17일) 기온이 올라 포근한 날씨가 되겠다. 한낮에 서울은 13도, 대구는 1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다만 전국 곳곳에 빗방울이 산발적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7일)은 서울·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약하게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 산지에서는 최고 5㎝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7도, 낮 최고기온은 11∼19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환절기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아침 예상 최..
문재인 대통령이 실종 10년 만에 히말라야에서 유해로 발견돼 17일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직지원정대원들을 추모했다. /뉴시스직지원정대원 유해, 10년 만에 국내 송환[더팩트|문수연 기자] 10년 전 히말라야 등반 도중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고(故) 민준영, 박종성 대원들의 유해가 국내로 송환되자 문재인 대통령이 추모했다.문 대통령은 17일 트위터에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두 대원이 가족의 품에서 따뜻하게 잠들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우리 산악인 고(故) 민준영, 박종성 직지원정대원이 돌아왔다.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두 대원이 가족의 품에서 따뜻하게 잠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10년, 가족들과 동료들은 마음속에서 두 대원을 떠나보내..
현직 경찰이 지난달 1일 살인 혐의로 체포된 고유정(36)의 체포 당시 영상을 특정 언론매체에 넘겨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은 해당 매체가 공개한 긴급체포 영상 중 일부. /유투브 캡처법조·언론계 "범행과 관련없는 사생활 공개 경계해야"[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유기한 혐의로 재판을 받는 고유정(36)의 긴급체포 당시 영상이 한 매체에 공개돼 공분이 일었다. 27일 고씨의 체포영상을 내보낸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시청율 11%(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 수사 당국자가 아니면 보기 힘든 흉악범의 긴급 체포현장에 국민적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현직 경찰이 체포영상을 임의로 유출한데다 국민의 알권리와는 별 상관이 없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다.이 ..
조은누리 양이 실종돼 6일째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청주상당경찰서장경찰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찾는 중"[더팩트|김희주 기자]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조은누리(14)양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6일째 이어지고 있다.수사당국은 28일 경찰관 115명, 소방관 38명, 군 장병 102명 등 군경력 255명과 드론 8대, 구조견 4마리 등의 장비를 투입해 조양이 실종된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청주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합동 수색도 진행 중이다.조 양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258 무심천 발원지 근처에서 가족과 산책 중 실종됐다. 조양의 부모는 경찰에서 "딸이 먼저 산을 내려가겠다고 한 뒤 사라졌다"고 진술했다.키 151㎝에 보통 체격의 조양은 실종..
전국이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과 충북·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더팩트 DB[더팩트ㅣ최영규 기자] 토요일인 오늘(13일)은 전국이 30도 안팎의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부지방과 충북·강원 영서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다가 대기가 불안정해지는 낮 시간대에 소나기가 예상되고,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낮에 장맛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 남부내륙, 제주도 5~40mm 등이다.아침 기온은 19∼2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낮 기온은 25∼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후텁지근한 날씨가 예상된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보통' 단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은 최고 1.5m, 남해상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8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대체로 흐린 날씨가 되겠다. 주말에는 다시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더팩트 DB주말 다시 장맛비, 남부지방과 제주도 집중호우 예상[더팩트ㅣ최영규 기자] 금요일인 오늘(28일) 전국이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은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28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적으로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 한때 5~30㎜의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아침 기온은 19~23도, 낮 기온은 23~30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
13일 제주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고유정의 현 남편 A(37)씨는 이날 제주지검에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 B(4)군을 죽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더팩트 DB[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6)이 살인죄 혐의로 피소됐다.13일 제주지검 관계자에 따르면 고유정의 현 남편 A(37)씨는 이날 제주지검에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 B(4)군을 죽였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B군은 고유정의 의붓아들로 지난 3월 2일 오전 10시께 충북 청주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당시 B군의 아버지 A씨는 "잠을 자고 일어나보니 아들이 숨을 쉬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B군이 질식사로 숨진 것으로 판단했다. B군에게서 외상이나 장..
신상공개가 결정된 '전 남편 살해' 피의자 고유정(36·여)이 6일 오후 제주 동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린채 유치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마스크 없이 머리카락으로…묵묵부답 일관[더팩트|문혜현 기자] 제주에서 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및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36) 씨가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 후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하지만 머리를 숙이고 머리카락으로 가려 얼굴은 드러나지 않았다.6일 오후 고 씨는 제주 동부경찰서 1층 진술녹화실에서 변호인 입회 하에 조사를 마치고 유치장에 입감됐다.제주지방경찰청 신상공개위원회의 신상 공개 결정에 따라 씨는 경찰서 내부를 이동하는 동안 마스크나 모자 없이 나타났지만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필사적으로 가린 채 유치장으로 황급히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