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전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일시적으로 주춤했다가 다음 주초 다시 강화될 전망이다./더팩트 DB이번 주말 전국에 폭염과 열대야가 일시적으로 주춤했다가 다음 주초 다시 강화될 전망이다./더팩트 DB[더팩트 | 최용민 기자] 삼복 더위의 마지막인 어제 말복을 고비로 오늘(17일)부터 폭염의 기세가 일시적으로 주춤하나 다음 주초 다시 강화될 전망이다.지난 7월 16일 서울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뒤 한 달 만에 폭염주의보로 특보가 완화되며 영동과 영남 지방은 폭염 특보가 모두 해제됐고,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도 폭염 경보에서 대부분 주의보로 한 단계 낮아지겠다. 아침 서울의 기온 24도, 대구는 22도로 기온이 25도 밑으로 내려가며 밤사이 대부분의 지역에서 열대야도 해소되겠다. 한낮에는 서쪽을 중심으로 ..
가을의 문턱인 입추이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여전히 무덥겠다./ 남윤호 기자가을의 문턱인 '입추'이지만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여전히 무덥겠다./ 남윤호 기자[더팩트 | 최용민 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이지만 오늘(7일)도 절기가 무색하게 폭염의 몽니는 당분간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낮에는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낮아지긴 하겠지만, 소나기가 그치면 금세 기온이 올라 덥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 및 경북 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다.서울의 최저기온은 28도, 대구 25도, 한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해 서울이 35도까지 오르겠다. 강원..
마린온 헬기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 5명에 대한 합동안장식이 열린 가운데 유가족들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마린온 헬기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 5명에 대한 합동안장식이 열린 가운데 유가족들이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더팩트 | 최용민 기자] 포항 마린온 헬기 사고로 순직한 해병대 장병 5명에 대한 영결식이 23일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 도솔관에서 유가족의 오열 속에 엄숙하게 진행됐다. 순직 장병은 김정일 대령(45), 노동환 중령(36), 김진화 상사(26), 김세영 중사(21), 박재우 병장(20) 등이다. 장병들의 영령은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국방부와 해병대는 순직 해병대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계급 진급을 추서하고, 위령탑을 건립하기로 했다. 이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5일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서울 여의도 아스팔트 위를 시민들이 걷고 있다./서울=뉴시스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15일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는 서울 여의도 아스팔트 위를 시민들이 걷고 있다./서울=뉴시스[더팩트 | 최용민 기자] 강원도 삼척의 낮최고 기온이 37.6도까지 치솟으며 연일 최고 기온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16일)도 후끈한 열기는 낮 동안 폭염으로 이어지겠다. 폭염경보 구역도 충청 이남과 동해안에서 경기 남부로 더 확대된다.북태평양 고기압 영향권에서 열기가 축전 된 한반도가 더 뜨겁게 달궈지고 있어 폭염은 예년에 비해 최소 한 달 이상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주에도 서울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대구도 36도 안..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에 파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제주=뉴시스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에 파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제주=뉴시스[더팩트 | 최용민 기자] 주말부터 이어진 강한 비바람에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한반도가 긴장감에 휩싸였으나 태풍의 예상방향이 부산 앞바다에서 동쪽으로 더 틀어지며 일본 쓰시마섬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오늘(3일) 오전 9시께 서귀포 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지나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한반도에선 제주도와 부산, 울산 등 경남 해안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있어 긴장의 끈을 놓..
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SBS 캡쳐중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가운데 하나인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최소 25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SBS 캡쳐[더팩트 | 최용민 기자] 과테말라 푸에고 화산이 폭발해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과테말라 재난 당국은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44km 거리에 있는 푸에고 화산이 폭발, 6400m 높이까지 치솟은 화산재가 마을을 뒤덮으면서 최소 25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 화산 인근 산 페드로 예포카파 등 3개 마을이 검은 재에 뒤덮였으며 과테말라시 뿐만 아니라 화산 남쪽 중심부에 위치한 사카테케즈, 치말테나고, 에스쿠인틀라 등 지역 주민 170만 명에게 영..
18일(현지시간) 쿠바서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3명이 생존했으나 중태인것으로 알려졌다.18일(현지시간) 쿠바서 항공기 추락 사고가 발생해 100명 이상이 사망하고 3명이 생존했으나 중태인것으로 알려졌다.[더팩트 | 최용민 기자] 114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18일(현지시간) 쿠바 수도 아바나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1백 명 이상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3명 안팎의 생존자가 구조됐지만 생명을 담보할 수 없는 상태인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항공기 폭발로 인해 동체가 심하게 훼손되면서 사망자 신원 확인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현지 언론은 사고 항공기에는 멕시코 조종사ㆍ승무원 외에 외국인은 5명이며 승객대부분은 쿠바인이고 아바나를 출발해 동부 도..
오늘은 전국 흐리고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100mm 이상 국지성 호우가 예상 된다./ 더팩트 DB오늘은 전국 흐리고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100mm 이상 국지성 호우가 예상 된다./ 더팩트 DB[더팩트 | 최용민 기자] 한여름 호우비 처럼 쏟아졌던 장대비가 오늘(17일)도 이어지겠다. 벼락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 등 내일까지 내륙에 산발적으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서해에서 유입된 기압골 영향으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내일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는 100mm 이상, 충청 북부와 제주 산간에 30~8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경북 북부와 영동 지방에는 20~60mm의 비가 예상된다.특히 밤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
7일 LP가스가 폭발해 68살 김 모 할머니와 58살 이 모 씨 등 2명이 숨진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 주택가 폭발 현장. 7일 LP가스가 폭발해 68살 김 모 할머니와 58살 이 모 씨 등 2명이 숨진 경기도 양주시 봉양동 주택가 폭발 현장.[더팩트 | 최용민 기자]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에서 2명이 숨진 LP가스 폭발사고 현장에서 절단된 가스관이 발견됐다.경찰과 가스안전공사는 8일 오전 합동 감식을 벌인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고의 절단이나 시설 노후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한 폭발현장에서 사고로 숨진 이씨(58)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로 보이는 종잇조각들이 함께 발견됐다. 종이는 찢어지고 불에 그을린 상태로 정확한 내용은 알 수 없는 상태다. 소방당국은 가스관의 절단된 부위를 통..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고장나 50분간 운행을 멈췄다. 현재 고장 열차에 대한 조치는 이뤄졌지만 지하철이 서행하고 있어 시민 불편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최용민 기자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가 고장나 50분간 운행을 멈췄다. 현재 고장 열차에 대한 조치는 이뤄졌지만 지하철이 서행하고 있어 시민 불편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최용민 기자[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이 열차 고장으로 50분간 운행을 멈춰 지하철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1일 오후 4시 40분 경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은 운행이 지연됐다. 2호선 교대역에서 외선 열차가 차량 고장으로 멈춰서자 그 여파로 뒤이어 오는 열차도 줄줄이 멈춰섰다.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해당 열차는 비상제동 기능이 고장나 승강장에 진입하는 도중에 멈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