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6일 부따 강훈(18) 군의 신상을 공개했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는 강 군의 모습. /뉴시스미성년 범죄자 최초..."심각한 피해 야기"[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조주빈(25)의 공범인 닉네임 '부따' 강훈(18) 군의 신상이 공개됐다. 범죄를 저지른 미성년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서울지방경찰청은 16일 외부전문가 4명과 경찰 내부 위원 3명으로 구성된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강 군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신상 공개 범위는 얼굴과 이름, 나이 등 세가지로 결정됐다.경찰은 이번 결정에 따라 17일 오전 8시께 강 군이 종로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될 때 모자와 마스크 등을 착용하지 못하게 할 방침이다. ..
1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관련 검찰이 관리하는 사건 중 마스크 관련 범죄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200건에 육박했다. 사진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인근 약국에서 시민들이 신분증을 제시하며 마스크를 구매하는 모습. /이동률 기자.검찰 관리 사건 총 270건[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검찰이 관리하는 사건 중 마스크 관련 범죄가 200건에 다다랐다.1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검찰이 관리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사건은 총 270건이다. 구속 12건을 비롯해 기소 사건이 22건, 불기소 3건, 검찰 수사 중 35건, 경찰 지휘 중 사건이 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매점매석을 포함한 마스크 ..
29일 서울종로경찰서에 따르면 차량에 부탄가스를 싣고 주한미국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해 구속된 30대 남성에 대해 마약 검사를 위한 검증영장이 발부됐다. /뉴시스마약 검증영장 함께 발부[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차량에 부탄가스를 싣고 주한미국대사관 정문으로 돌진한 3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과 마약 검사를 위한 검증영장이 발부됐다.서울 종로경찰서는 박 모(39) 씨에 대한 구속영장과 마약 검증영장이 함께 발부됐다고 29일 밝혔다.박 씨는 흰색 SM6 승용차를 렌트해 지난 25일 오후 5시 45분쯤 미국대사관 정문을 향해 돌진한 혐의(특수재물손괴)를 받는다. 승용차 트렁크에는 부탄가스 한 상자가 담겨 있었다.체포된 박 씨는 마약 검사를 거부했다. 범행 동기를 캐묻자 "나는 공안검사다"라고 주장하는 등 횡설수설하거나 ..
정보 격차에 따른 노인 소외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영화관 두 곳의 풍경. 무인발권기로 영화를 예매하는 이들은 대부분 청년층이다. /임현경 기자정보 격차에 따른 노인 소외가 중요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영화관 두 곳의 풍경. 무인발권기로 영화를 예매하는 이들은 대부분 청년층이다. /임현경 기자"디지털화는 불가피…노인들이 도전할 수 있도록 도움줘야"[더팩트ㅣ종로=임현경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노년층의 정보 소외와 불평등 심화가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이 발달할수록 노인들은 '정보 격차'라는 절벽 앞에 내몰리고 있다.자동·무인화 시스템이 확대됨에 따라 생활 전반의 편의성은 한층 높아졌다. 휴대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영화나 공연, ..
불법 동물 안락사 논란이 제기된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세정 기자불법 동물 안락사 논란이 제기된 동물권단체 케어의 박소연 대표가 지난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의 한 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세정 기자유영재 비글구조 대표 "고발인 조사 성실히 임할 것"[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불법 동물 안락사 논란을 받는 동물권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에 대한 수사가 24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유영재 비글구조네트워크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8일 비글구조네트워크·동물과함께행복한세상·동물의소리 등 동물보호 단체들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 18명이 발생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소방 관계자가 화재감식을 하고 있다. /종로=임세준 기자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 18명이 발생했다.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경찰,소방 관계자가 화재감식을 하고 있다. /종로=임세준 기자국가안전대진단·스프링클러 설치 대상서 제외…정기 점검 결과 '이상없음'[더팩트ㅣ임현경 기자] 아무도 규정을 어기지 않았지만, 전기 난로에서 시작된 불씨는 18명의 사상자를 냈다. '소방의 날'인 9일 서울 종로 국일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는 법률과 규정의 허점이 불러온 참사였다.이날 오전 5시께 종로구 관수동 청계천 인근에 있는 국일고시원 ..
9일 오전 화재가 밣생한 서울 종로 고시원 건물./뉴시스9일 오전 화재가 밣생한 서울 종로 고시원 건물./뉴시스[더팩트 | 최영규 기자] 서울 종로구에 있는 고시원에서 불이 나 6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9일 오전 5시께 서울 종로구 관수동에 있는 한 고시원 건물의 3층에서 불이 시작돼 번지면서 건물 안에 있던 17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당초 4명으로 알려졌으나 2명이 더 늘어 6명으로 발표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명피해가 더 늘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3층 건물로, 1층은 일반음식점, 2층과 3층은 고시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층에 있던 거주자 20여 명은 모두 대피했으며 불길은 소..
주말 서울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내린다. /이덕인 기자주말 서울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내린다. /이덕인 기자동북·동남·서남 지역 등에 오존주의보 발효[더팩트|고은결 기자] 서울 동북, 동남, 서남 지역 등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등 서남권과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동남권에 오존주의보가 발효됐다. 시는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발령한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
서울에 내린 5월의 우박. 3일 오후 서울 도심에 기습 우박이 내려 시민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팩트 독자 게시판서울에 내린 5월의 우박. 3일 오후 서울 도심에 '기습 우박'이 내려 시민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더팩트' 독자 게시판5월 대낮에 뜬금없는 '우박 폭탄'[더팩트ㅣ지예은 기자] '서울 우박, 실화냐?'서울에 기습적인 '우박 폭탄'이 쏟아졌다. 초여름 기온을 웃돌던 날씨가 돌연 돌변하며 도심 한복판에는 우박이 떨어졌다.3일 오후 1시 무렵 서울 지역에는 우박이 내렸다. 기상청은 "서울 종로와 강남 등지에 지름 7mm 안팎의 우박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서울에서 가장 최근 우박이 공식 관측된 것은 지난 2007년 3월이다. 예상치 못했던 '기습 우박'에 시민들은 당황했다. 뜬금없는 우박 소..
지난해 3월 1일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이 세종대로사거리에서 태극기집회를 시작했다. 당시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대형 성조기 등 관련 단체 깃발 등을 흔들며 탄핵무효와 특검구속, 탄핵기각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배정한 기자지난해 3월 1일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이 세종대로사거리에서 태극기집회를 시작했다. 당시 집회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대형 성조기 등 관련 단체 깃발 등을 흔들며 탄핵무효와 특검구속, 탄핵기각' 등의 구호를 외쳤다. /배정한 기자[더팩트 | 김소희 기자] '3.1절'인 1일 보수 단체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태극기집회'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동시에 3.1절을 기념하기 위한 종로구 행사도 예정돼 있다. 한 태극기를 든 다른 색깔의 두 집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