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방화.살인사건 아파트 주민들 불안감 확산, 이주대책 추진
방화 살인 사건이 발생한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뉴시스진주경찰서장 "잘못된 부분 책임지겠다" ...국민청원 13만명 돌파[더팩트ㅣ송은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아파트 방화 살인 참사로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경남 진주 아파트 303동 주민 등에 대한 주거 불편과 민원을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해당 동은 희생된 사망자 5명과 부상자 13명이 모두 거주했던 곳으로 방화살인범 안인득(42)도 이 동에 살았다.LH는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 가족뿐 아니라 해당 아파트 내 주민들 모두가 참사 이후 심각한 정신적인 불안감을 드러내자, 주민들의 불편과 민원을 접수한 뒤 동 간 또는 외부 아파트로 이주하는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다.지난 17일 오전 4시 30분께 경남 진주시 가좌동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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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1.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