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6일은 일부 지역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은 완연한 봄날씨에 서울 중구 덕수궁 돌담길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이동률 기자미세먼지 좋음~보통 예상[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목요일인 16일은 일부 지역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고 건조한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일부 내륙은 25도 이상 오르면서 조금 덥겠다.아침 최저기온 3~11도, 낮 최고기온 13~25도가 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강원산지에는 오전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안개가 짙게 끼고, 약한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밤 남해안과 제주도에서 바람이 평균풍속 30~45km/h로 강해..
1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관련 검찰이 관리하는 사건 중 마스크 관련 범죄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200건에 육박했다. 사진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인근 약국에서 시민들이 신분증을 제시하며 마스크를 구매하는 모습. /이동률 기자.검찰 관리 사건 총 270건[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검찰이 관리하는 사건 중 마스크 관련 범죄가 200건에 다다랐다.1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검찰이 관리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사건은 총 270건이다. 구속 12건을 비롯해 기소 사건이 22건, 불기소 3건, 검찰 수사 중 35건, 경찰 지휘 중 사건이 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매점매석을 포함한 마스크 ..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26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동 현대빌딩으로 출근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신상욱 부산대 의전원장 기자회견…"국민께 혼선 드린 점 죄송"하다"[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이하 '의전원')에서 유급을 하고도 6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받았다는 의혹에 부산대 측이 부인했다.신상욱 부산대 의전원장은 26일 오후 2시 부산대 양산캠퍼스 간호대학 1층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 딸을 둘러싼 특혜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신 원장은 "2번 유급에도 6차례 1200만 원을 받은 것은 외부장학금 형태로, 장학금 받는 사람을 임의로 지정해 지급하는 것이라 절차상으로 문제 없다"며..
장마전선의 북상으로 서울 등 수도권에 비가 내리는 오후 서울 중구 명동역 일대를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 피해 주의[더팩트ㅣ장우성 기자] 2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 제주도 남서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저기압이 몰고온 고온다습한 남서류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 후면의 차고 건조한 북서류가 남부지방에 닿겠다.충청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이후로 호우특보가 차차 확대, 강화될 가능성이 높으니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이는 게 좋다. 축대붕괴와 산사태, 저지대 침수 ..
성접대 및 뇌물을 제공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13일 첫 공판기일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에서 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세정 기자"뇌물 직무관련성 없다" 혐의 전면부인[더팩트ㅣ서울중앙지법=송주원 기자] 형사재판에서 피고인은 변호사와 나란히 앉는다. 변호인이 2명 이상일 때는 주로 변호인단 사이에 앉아 자신을 변호하느라 열변을 토하는 변호사를 곁에서 지켜본다. 말 한 마디와 작은 행동까지 조심스러운 법정에서 마이크를 끄고 수시로 변호인과 대화를 나누기도 한다. 피고인 출석 의무가 없는 준비기일을 제외한 정식 형사재판 절차 내내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1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의 506호 법정 풍경은 사뭇 달랐다. 사회적 신..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에서 근로자 3명이 고립돼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이동률 기자서울 신월동 빗물펌프장 참사로 3명 사망[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 빗물펌프장 사고로 실종된 2명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로써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노동자 3명 모두가 사망했다. 부실공사에 따른 사고는 아니지만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소방당국과 양천구청은 1일 오전 5시 42분과 47분 배수터널에서 시신 2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공사인 현대건설 직원 안모 씨와 미얀마 국적 협력업체 직원이다. 또 다른 협력업체 직원인 구모 씨는 전날(31일) 소방당국에 구조됐으나 병원에서 사망했다.이번 사고는 진행 과정을 보면 귀중한 생명은 구할 수 있었다는..
16일 오후 홍콩 빅토리아 파크 인근에서 시민들이 범죄인 인도법 폐지를 촉구하는 행진을 하고 있다. /홍콩=이동률 기자다음달 1일 반환 22주년…“중국 위해서도 홍콩 자치권 보장해야”[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1990년대 한국에 홍콩영화 열풍을 일으킨 ‘중경삼림(重慶森林)’에는 두 명의 경찰이 등장한다. 경찰 663(양조위)과 ‘경찰 223’(금성무)은 뭔가 불안하고 혼란스럽다. 전문가들은 반환을 코앞에 둔 홍콩인의 혼란한 심리를 담았다고 분석한다. 이종철 연세대학교 중국연구원 전문연구원은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홍콩영화 캐릭터는 하나같이 불안한 내면을 가지고 있다”며 “혹자는 이 불안함을 매력으로 꼽지만 반환을 앞두고 정체성에 극심한 혼란이 온 당시 세대를 대변한다”고 풀이했다.1840년 영국에 ..
이정하 파도손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더팩트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들고 있는 그림은 이 대표가 직접 그린 그림이다.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지금도 부업으로 디자인 일을 한다. /이동률 기자조현병 환자는 잠재적 범죄자 아닌 '범죄의 피해자'[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조·현·병(調絃病).언제부터인가 조현병이라는 단어가 익숙해졌다. 정신질환인 조현병은 원래 정신분열증으로 불렸다. 좀더 인권친화적으로 2011년 새롭게 이름 붙였다. 정신질환자를 향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자는 의미다.한자어인 병명을 한 글자씩 뜯어보자. 현악기의 줄을 고른다는 뜻이다. 현악기는 잘 조율되지 않으면 잠시 거슬리는 소리가 나지만 얼마든지 아름다운 화음을 되찾을 수 있다. 이 병도 마찬가지라..
오는 22일 현충원에서 '제5회 나라사랑 걷기 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제4회 나라사랑 걷기 대회가 진행되는 모습. /이동률 기자오는 22일 현충원서 제 5회 '나라사랑 걷기대회' 개최[더팩트|이지선 기자] 특종에 강한 대중 종합지 가 주최하는 '제 5회 나라사랑 걷기 대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종료 이후 응모할 수 있는 '수기 공모전'이 마련돼 더욱 활발한 참여가 예상된다.더팩트는 매년 국립서울현충원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 선열을 기리고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현충원 나라사랑 걷기 대회'를 열어왔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약 3.3km의 코스를 걷고 묘역 정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대회 사전 참가를 신청한 사람들은 '수기 공모전'에도 참여할 수 있다. '..
초여름 날씨를 보인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물빛광장에서 학생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일교차 크고 미세먼지 '보통'[더팩트 | 장우성 기자] 화요일인 4일은 일부 지역에 비 소식이 있지만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는 여전하겠다.경기 북부에는 아침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서울과 경기 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전망이다. 아침에는 최저기온 13~21도를 기록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25~34도로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폭염 특보가 발효된 경상 일부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하고, 내륙과 동해안도 3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는 낮 최고기온이 34도까지 올라 무덥겠다.미세먼지는 전국 대부분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