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일 서울 은평구 서울은평병원에 마련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이선화 기자[더팩트 | 최승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난 2월 20일 이후 58일 만에 10명대로 줄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8명 증가했다고 밝혔다.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 16일 22명, 17일 22명 등 닷새째 20명대를 유지하다 이날 10명대로 떨어졌다.같은 기간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65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993명은 해외유입 확진자다. 사망자는 2명 증가한 232명이다.격리 해제된 환자는 108명 더 늘어 7937명이 됐다. ..
서울시는 '안심이앱'으로 성범죄 현행범을 검거했다. 사진은 가해 남성이 범행상대를 물색하고 접근하는 모습./서울시 제공피해여성 신고 받고 10분만에 검거[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시가 만든 '안심이 앱'으로 밤 귀갓길 여성을 위협하던 성범죄 현행범 '바바리맨'이 검거됐다.서울시는 지난 10일 오전 0시 16분쯤 은평구 관제센터가 '안심이' 이용 여성의 긴급 신고를 받고 경찰 출동을 요청, 50대 강 모 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강 씨는 은평구 한 교회 주차장 앞길에서 귀가 중인 피해자에게 음란행위를 한 뒤 도망치다 10분만에 붙잡혔다. 은평경찰서는 강 씨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신속한 상황처리로 현행범 검거에 기여한 노현석 은평구 관제요원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노현..
18일 오후 강릉 펜션 사고 소식을 접한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있었다. 이날 굳게 잠긴 대성고등학교 정문. /은평=임현경 기자18일 오후 강릉 펜션 사고 소식을 접한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있었다. 이날 굳게 잠긴 대성고등학교 정문. /은평=임현경 기자수능 마친 고3, 강릉 펜션서 개인체험학습 중 참변[더팩트ㅣ은평=임현경 기자] "손주 같은 아이들이 유명을 달리했다는데 기분이 어떻겠나." 학교 정문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던 경비원 A씨가 굳게 다물었던 입술을 떼며 이같이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은평구 소재 대성고등학교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내려앉았다. 이날 강릉의 한 펜션에서 개인체험학습 중이었던 3학년 학생 10명 중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의식을 잃은..
주말 서울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내린다. /이덕인 기자주말 서울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내린다. /이덕인 기자동북·동남·서남 지역 등에 오존주의보 발효[더팩트|고은결 기자] 서울 동북, 동남, 서남 지역 등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양천·강서·구로·금천·영등포·동작·관악 등 서남권과 서초·강남·송파·강동 등 동남권에 오존주의보가 발효됐다. 시는 서울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로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주의보를 발령한다. 0.3ppm 이상이면 경보, 0.5ppm 이상이면 중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