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원짜리 장난감' 몽마르뜨 공원에 버려진 토끼들
서울 서초 반포동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에는 유기된 토끼들이 서식하고 있다. 중성화수술을 받았다는 표시로 이마에 봉선화 물이 든 토끼가 시민봉사자들이 두고 간 풀을 먹고 있는 모습. /서초=임현경 기자서울 서초 반포동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에는 유기된 토끼들이 서식하고 있다. 중성화수술을 받았다는 표시로 이마에 봉선화 물이 든 토끼가 시민봉사자들이 두고 간 풀을 먹고 있는 모습. /서초=임현경 기자생명 경시가 만들어낸 '토끼 언덕'…"공존 필요한 때"[더팩트ㅣ서초=임현경 기자] "토끼가 땅에서 솟았겠어요? 다 사람이 버리고 간 거죠."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 사이로 작은 생명체가 발소리도 없이 후다닥 달려나갔다. 쫑긋거리는 귀에 커다란 눈을 가진 토끼였다. 한 마리가 아니었다. 검은색, ..
카테고리 없음
2019. 1. 13. 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