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가 24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기 전 희생자를 위해 묵념하고 있다. /송주원 인턴기자"5년간 참았지만 면죄부 받은 듯 행동"[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세월호참사 유가족이 극우성향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와 보수단체 소속 회원을 모욕죄로 고발했다. 이들이 지난 2014년 9월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단식농성장에 나타나 이른바 ‘폭식투쟁’을 벌이며 유족을 조롱한 데 따른 것이다.사단법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4.16연대)는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세월호참사 희생자와 유가족을 모욕한 일베 폭식투쟁 가해자 고소고발 기..
홍익대학교 노학연대체 '모닥불'은 7일 사망한 경비노동자를 추모하는 대자보를 붙였으나 학교 측이 이를 강제 철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16일 학교 측을 규탄하는 대자보를 추가로 부착한 모습. /모닥불 제공사망한 경비노동자 추모 내용…"학교 규정" VS "민감한 반응"[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홍익대생 김민석(21) 씨는 깜짝 놀랐다. 학생들이 많이 드나드는 마포구 서울캠퍼스 홍문관 1층 기둥에 붙여놓은 대자보가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지난 4월 학교에서 갑자기 사망한 경비노동자 선 모(60) 씨를 추모하고 학교측의 무인경비시스템 도입을 비판하는 내용이었다.자초지종을 알아보기 위해 건물 CCTV를 확인하고 다시 한번 놀랐다. 범인은 평소 안면이 있던 학교 관재팀 직원 3명이었다. 이들은 8일 오전 1..
정지연 한국 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동물 의료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가 진료비를 예상할 수 있도록 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진료비 표준화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새롬 기자정지연 한국 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동물 의료서비스 이용 시 진료비 표준화 도입 필요"[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동물병원 이용 소비자 92%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소비자는 사전에 동물병원 진료비를 알 수 없어 동물병원을 비교 및 선택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된다. 따라서 소비자의 동물병원 선택권 강화 및 사전 진료비 정보 제공 등 동물병원 정보 제공 강화가 필요하다"진료비 예측 불가능성으로 발생하는 소비자 부담과 피해를 개선하기 위해 정지연 한국 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진료비 ..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별세했다. 고인이 생전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서 화해치유재단 즉각 해산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이덕인 기자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별세했다. 고인이 생전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서 '화해치유재단' 즉각 해산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이덕인 기자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위안부 피해자임을 공개증언한 김복동 할머니[더팩트ㅣ박재우 기자] 유엔인권위원회에서 위안부 피해자임을 공개 증언한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93)가 28일 별세했다.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김복동 할머니가 이날 오후 10시 41분 별세했다"며 김 할머니의 빈소는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서 차려진다. 조문은 29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서울 서초 반포동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에는 유기된 토끼들이 서식하고 있다. 중성화수술을 받았다는 표시로 이마에 봉선화 물이 든 토끼가 시민봉사자들이 두고 간 풀을 먹고 있는 모습. /서초=임현경 기자서울 서초 반포동에 위치한 '몽마르뜨 공원'에는 유기된 토끼들이 서식하고 있다. 중성화수술을 받았다는 표시로 이마에 봉선화 물이 든 토끼가 시민봉사자들이 두고 간 풀을 먹고 있는 모습. /서초=임현경 기자생명 경시가 만들어낸 '토끼 언덕'…"공존 필요한 때"[더팩트ㅣ서초=임현경 기자] "토끼가 땅에서 솟았겠어요? 다 사람이 버리고 간 거죠."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 사이로 작은 생명체가 발소리도 없이 후다닥 달려나갔다. 쫑긋거리는 귀에 커다란 눈을 가진 토끼였다. 한 마리가 아니었다. 검은색, ..
한글을 창제한 이가 세종대왕으로 알고 있는 국민이 20%도 안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해례본 중 세종대왕 어제서문 제1장 모습 /뉴시스한글을 창제한 이가 세종대왕으로 알고 있는 국민이 20%도 안돼 충격을 주고 있다. 국보 제70호 ‘훈민정음’ 해례본 중 세종대왕 어제서문 제1장 모습 /뉴시스한글문화연대 “초중고 역사 교과서가 사실 왜곡”주장[더팩트ㅣ김민구 기자] 한글을 창제한 이가 세종대왕으로 알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이 10명 가운데 2명도 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민단체 한글문화연대가 여론조사회사 리얼미터에 의뢰해 9월 13~14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후 5일 발표한 조사결과다. 이번 조사에서 '세종대왕 한글을 몸소 만들었다'고 답한 사람..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에게 캠프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 /임세준 기자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에게 캠프 선대위원장직을 제안했다. /임세준 기자손학규, 安 미래캠프 선대위원장 발탁…정계 복귀 시동[더팩트ㅣ안옥희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손학규 전 국민의당 상임고문에게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제안하면서 손 전 고문의 정계 복귀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22일 안 위원장은 서울 안국동 미래캠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손 전 고문을 미래캠프 선대위원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안 위원장은 "가장 앞에서 제 서울시장 선거의 승리를 이끌어 줄 분으로 손 전 고문을 모시기로 했다"며 "전설의 경기도지사이기도 한 손학규 고문께 선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