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이르면 다음 주 김학의(사진) 전 법무부 차관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를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2년 광주고검장 이임식 당시 김 전 차관./광주고검 제공A씨 '별장 성 접대' 동영상 등장인물[더팩트ㅣ최영규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내주 검찰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2013년 경찰·검찰 수사 당시 '별장 성 접대' 동영상에 등장하는 인물이다.13일 검찰 등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은 조만간 A씨를 상대로 성폭행해 피해를 뒷받침할 자료를 제출받고, 당시 정황에 대한 진술을 들을 방침이다.검찰은 우선 A씨가 제출한 증거자료를 분석, 김 전..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행 및 뇌물수수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이 2013년 당시 경찰 수사팀 책임자를 소환 조사하며, 청와대 외압 의혹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뉴시스성폭행·뇌물 혐의 수사 외 직권남용 수사도 본격화[더팩트ㅣ허주열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폭행 및 뇌물수수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 수사단이 2013년 당시 경찰 수사팀 책임자를 소환 조사하며, 박근혜 정권 청와대의 외압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검찰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14일 오전 이세민 전 경찰청 수사기획관(경무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동부지검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성폭행·뇌물 혐의 수사 외에 직권남용 수사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