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에서 근로자 3명이 고립돼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이동률 기자서울 신월동 빗물펌프장 참사로 3명 사망[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 빗물펌프장 사고로 실종된 2명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로써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노동자 3명 모두가 사망했다. 부실공사에 따른 사고는 아니지만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소방당국과 양천구청은 1일 오전 5시 42분과 47분 배수터널에서 시신 2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공사인 현대건설 직원 안모 씨와 미얀마 국적 협력업체 직원이다. 또 다른 협력업체 직원인 구모 씨는 전날(31일) 소방당국에 구조됐으나 병원에서 사망했다.이번 사고는 진행 과정을 보면 귀중한 생명은 구할 수 있었다는..
'제5회 THE FACT와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원 나라사랑 걷기대회'가 2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가운데 5년째 참가한 한 가족이(손초아·서재권·서정빈)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립서울현충원=임세준 기자"가족과 즐거운 시간 보내며 애국심 키운다"[더팩트|국립서울현충원=이민주 기자] 올해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걷기 대회가 열렸다. 이중에서도 특히 5년 연속 참가한 가족이 눈길을 끌었다. 봉사시간을 준다는 말에 참여한 첫 대회에서 색다른 의미를 발견한 이 가족은 앞으로도 대회가 열리는 한 매년 참여하겠다고 했다.'제5회 THE FACT와 함께하는 호국보훈의 달 기념 현충원 나라사랑 걷기 대회(이하 나라사랑 걷기 대회)'가 22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지난해 10월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김성수에 대해 검찰이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1심 선고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10월 22일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가 서울 양천구 양천경찰서를 나서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되고 있다. /더팩트 DB검찰, 지난달 16일 결심공판서 사형 구형[더팩트ㅣ정소양 기자] PC방 아르바이트생을 잔혹하게 살해한 김성수(30)의 1심 선고가 오는 4일 내려진다. 앞서 검찰은 사형을 구형했다.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이환승)는 오는 4일 오전 살인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성수에 대한 선고기일을 진행한다. 피고인 김성수는 사건 발생 약 8개월 만에 법의 심판을 받게 된다.김성수는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채용비리 혐의를 받는 이석채 전 KT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임세준 기자법원 "증거인멸 우려있다"[더팩트ㅣ장우성 기자] 2012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KT 부정채용을 지시한 혐의로 이석채 전 KT 회장이 30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문성관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 회장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검찰은 이 전 회장을 3월22일 처음 불러 조사한 뒤 지난 25일 두번째 소환만에 곧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앞서 이 전 회장의 최측근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과 2012년 당시 인재경영실장이었던 김상효 전 전무도 구..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청와대 국민청원은 불과 일주일만인 23일 저녁 7시17분께 100만명을 넘어섰다. 피의자 김성수가 22일 오전 서울 양천구 양천경찰서를 나서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되고 있다. /임세준 기자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청와대 국민청원은 불과 일주일만인 23일 저녁 7시17분께 100만명을 넘어섰다. 피의자 김성수가 22일 오전 서울 양천구 양천경찰서를 나서 공주 치료감호소로 이송되고 있다. /임세준 기자[더팩트ㅣ최영규 기자] '강서 PC방 살인'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를 엄벌하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불과 일주일만인 23일 저녁 7시17분께 100만명을 넘어섰다.국민청원 게시판이 만들어진 이후 가장 뜨거운 반응이다. 지난 17일 청와..
워마드 사이트에 올라온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 관련 게시물에 누리꾼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워마드 화면 캡처워마드 사이트에 올라온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 관련 게시물에 누리꾼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 워마드 화면 캡처피해자 향한 조롱, 누리꾼 분노[더팩트|최영규 기자] 강서구 PC방 살인 피해자를 향한 도 넘은 희화화가 논란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남성 혐오 사이트 워마드 사이트에는 "강서구 pc방사건 피해자 시신 유출됐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내 집 냉장고 구석에 처박혀 있더라"는 글과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김칫국물 사진을 올리며 입에 담기 힘든 내용을 덧붙였다. 이 게시물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게시판으로 퍼지면서 강한 비난이 쏟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