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강릉 펜션 사고 소식을 접한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있었다. 이날 굳게 잠긴 대성고등학교 정문. /은평=임현경 기자18일 오후 강릉 펜션 사고 소식을 접한 서울 은평구 대성고등학교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있었다. 이날 굳게 잠긴 대성고등학교 정문. /은평=임현경 기자수능 마친 고3, 강릉 펜션서 개인체험학습 중 참변[더팩트ㅣ은평=임현경 기자] "손주 같은 아이들이 유명을 달리했다는데 기분이 어떻겠나." 학교 정문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던 경비원 A씨가 굳게 다물었던 입술을 떼며 이같이 말했다. 18일 오후 서울 은평구 소재 대성고등학교에는 무거운 침묵만이 내려앉았다. 이날 강릉의 한 펜션에서 개인체험학습 중이었던 3학년 학생 10명 중 3명이 사망하고 7명이 의식을 잃은..
독도 주민 김성도(79·사진 왼쪽) 씨가 21일 오전 1시 20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김 씨의 별세로 아내 김신열(82) 씨가 유일한 독도 주민으로 남게 됐다. /뉴시스'독도 주민' 김성도(79·사진 왼쪽) 씨가 21일 오전 1시 20분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김 씨의 별세로 아내 김신열(82) 씨가 유일한 독도 주민으로 남게 됐다. /뉴시스[더팩트ㅣ안옥희 기자] 독도에 주소지를 두고 살면서 각종 '독도 지킴이' 활동을 해 온 김성도 씨가 79세를 일기로 별세했다.21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법적 독도 주민' 김성도 씨가 이날 오전 1시 20분께 지병 치료를 위해 입원했던 서울 아산병원에서 별세했다. 김 씨는 지난 9월부터 투병 생활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고인의 시신은..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당시 가해 학생들이 피해 학생을 폭행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상경찰서[TF빽터뷰]는 가 독자들에게 전하는 '뉴스 이면의 뉴스'를 조금 다른 방식으로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빽(BACK)+인터뷰(INTERVIEW) '빽터뷰'. 앞이 아닌 뒤(BACK)로 중심을 잡고 좀 더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잘 알려지지 않은 일과 민감한 사항 등을 과감하게 파헤쳐 보는 영상 인터뷰입니다. [빽터뷰] 첫 번째 시간.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던 만 14살 여중생들의 엽기적인 폭력 행각의 시발점이 된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을 '빽터뷰'와 함께 진단합니다. 가해 여중생이 재학 중인 학교를 10여년 전에 졸업한 졸업생의 입을 통해 10년 전과 오늘의 모습을 비교하며 사건의 심각성과 해결책 등을 살펴 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