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소재 재일본한국YMCA의 '2.8 독립선언' 기념자료실에는 2.8 독립선언을 이끈 한국 유학생들을 변호한 일본인 변호사 후세 다쓰지의 전시물도 있다. 그는 일본인 최초 대한민국 건국훈장 수상자다. /뉴시스아베 정권을 향한 분노, 평화를 향한 한일 연대로[더팩트ㅣ장우성 기자] 후세 다쓰지(1880~1953)는 한국 정부가 주는 건국훈장을 받은 최초의 일본인이다. 그는 메이지대 법대 재학 시절 조선인 유학생들과 교류하며 식민지의 참상에 눈을 떴다. 변호사가 된 이후 2.8독립선언, 의열단 사건, 천황 암살을 계획한 이른바 '대역사건'을 비롯한 조선 독립운동가, 재일조선인의 변론에 나섰으며 조선 농민을 수탈한 동양척식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도 활약했다. 3.1운동을 두고 "조선 민족의 독립투쟁에 경..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사진 왼쪽)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중이지만 회담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더팩트 DB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사진 왼쪽)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중이지만 회담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더팩트 DB[더팩트 | 최용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 준비가 진행 중이지만 날짜와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이 미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관계자는 "우리가 성공적인 정상회담을 하려면 당연히 의사소통이 충분해야 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의 회담 제의를 수용한 뒤 최근 몇 주간 끊임없는 접촉이 있었다"면서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경험이 풍부한 ..
지난 23일 아베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총리 부부를 해치겠다는 내용의 엽서가 배달됐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모인 시민들이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더팩트 DB.지난 23일 아베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총리 부부를 해치겠다'는 내용의 엽서가 배달됐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모인 시민들이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 /더팩트 DB.일본 재무성의 결재문서 조작 사건 등 아베 정권 향한 비판 커져[더팩트|변지영 기자] 최근 아베 일본 총리 부부를 해치겠다는 엽서가 잇따라 배달되며 일본 경시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 사건이 최근 일본 재무성의 결재문서 조작 사건이 터진 시점과 맞물리며 아베 총리를 향한 일본 국민들의 비판적인 시각이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