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경찰 유착 수사 본격화…전직 경찰관 구속
그룹 빅뱅의 승리가 운영하는 클럽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이 연일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3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르메르디앙 호텔에 있는 버닝썬 출입구가 닫혀있다./이덕인 기자'경찰총장'은 경찰청 총경으로 밝혀져[더팩트ㅣ장우성 기자] 강남 클럽 '버닝썬'의 뒤를 봐주고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전직 경찰관이 구속되면서 버닝썬-경찰 유착 수사가 본격화됐다.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5일 전직 경찰 강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 뒤 "증거 인멸 및 도망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강씨는 지난해 버닝썬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다. 현재 모 화장품 회사의 임원인 강씨는 클럽과 경찰 유착의 '연결고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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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16.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