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 유출 의혹' 숙명여고 쌍둥이 아버지, 답지 보관 교무실서 홀로 야근
경찰은 숙명여고 전임 교무부장 A씨에 대해 자신의 딸인 숙명여고생 쌍둥이 자매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시스경찰은 숙명여고 전임 교무부장 A씨에 대해 자신의 딸인 숙명여고생 쌍둥이 자매들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시스경찰, 쌍둥이 아버지에 구속영장 신청[더팩트ㅣ이지선 기자] 쌍둥이 딸에게 시험문제를 유출했다는 혐의를 받는 서울 숙명여고 전임 교무부장 A씨가 답안 유출과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3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A씨가 올해 상반기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답안지를 보관하기 시작한 날에 교무실에서 혼자 야근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또한 A씨가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포착했다. 경찰은 A씨가 문제 유출 의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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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4.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