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중독자의 회복과 인권을 위한 회복연대(이하 마약중독회복연대)는 26일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 중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송주원 인턴기자마약중독회복연대 "회복 위주 마약정책 전환해야"[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마약 범죄가 연이어 터지며 한국 사회가 시끄럽다. '마약청정국'은 옛 이야기가 됐다. 하필 이럴 때 ‘약쟁이’ 두 남자는 거리로 나왔다. 유엔이 선정한 세계마약퇴치의 날(매년 6월 26일)이 용기를 준 걸까. 다만 그들은 누구보다 마약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친다.한 번 마약에 손을 댄 '마약사범'이 다시 마약을 찾을 확률은 높다. 대검찰청의 ‘2015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2011~2015년 국내 마약류사범 재범률은 약 37%에 달한다. 2011년 9..
과거사위원회의 활동 기한이 약 2주가 남은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한국여성의전화와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 규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김세정 기자문재인 대통령 "철저한 수사 당부...법무부 19일 결론[더팩트ㅣ송은화 기자]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오는 5월 말까지로 활동기간을 2개월 연장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법무부에 요청했다.하지만 아직 활동기간이 연장된 것은 아니다.법무부는 18일 이같은 검찰 과거사위의 결정을 통보받았고, 해당 사항을 검토해 19일 법무부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최근 '고(故) 장자연 사건'과 '김학의 전 차관 사건'에 대한 재수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