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쁘라삐룬' 日 진격, 제주·경상 해안 직접 영향권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에 파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제주=뉴시스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2일 오후 오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해안에 파도가 점차 거세지고 있다. /제주=뉴시스[더팩트 | 최용민 기자] 주말부터 이어진 강한 비바람에 이어 태풍까지 북상하면서 한반도가 긴장감에 휩싸였으나 태풍의 예상방향이 부산 앞바다에서 동쪽으로 더 틀어지며 일본 쓰시마섬을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태풍 '쁘라삐룬'이 오늘(3일) 오전 9시께 서귀포 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지나 북동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한반도에선 제주도와 부산, 울산 등 경남 해안지방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있어 긴장의 끈을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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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3. 0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