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이 NLL을 넘어온 북한군 부업선으로 추정되는 소형목선을 예인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탐승 선원들 "방향성 잃었다" 진술[더팩트|김희주 기자] 합동참모본부가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은 북한 소형 목선을 예인 조치했다.28일 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지난 27일 동해 북방한계선을 넘어 우리 군이 예인한 북한 목선이 북한군의 부업선으로 추정되고, 배에 탑승한 3명 가운데 1명이 군복 차림이었다"고 밝혔다.합참 관계자는 이날 "어제 오후 11시 21분쯤 3명이 타고 있는 북한 소형 목선이 동해 NLL을 월선했다"며 "우리 함정이 즉각 출동해 강원도 양양 지역의 군항으로 예인했다. 승선 인원은 오늘 오전 2시 17분, 소형 목선은 오전 5시 30분 강원도 양양지역 군항으로 이송 및 예인했다"고 설명..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선교단체 한국대학생선교회 CCC가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장의 최근 잇따른 막말에 반발, 19일 탈퇴를 선언했다. 지난 11일 '대한민국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전 목사. /김세정 기자"한기총, 특정 정치적 입장에 편향돼 있다"[더팩트ㅣ최영규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선교단체 한국대학생선교회 CCC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서 탈퇴한다. 전광훈 한기총 회장의 특정 정치 세력을 대변하거나 막말에 따른 후폭풍으로 보인다.CCC는 19일 한기총에 탈퇴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기총에는 현재 18개 단체가 속해 있다. 이중 가장 큰 규모가 CCC이다. 이런 CCC가 전 목사의 막말에 반발, 탈퇴서를 제출하면서 한기총의 입지도 더욱더 좁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와 불법 이민 관련 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트럼프 대통령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진행한 제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에 관해 브리핑하고 있는 모습. /하노이(베트남)=임세준 기자트럼프 대통령 "멕시코, 이민자 행렬 막기 위해 강력 조치하기로"[더팩트ㅣ서민지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멕시코와 불법 이민 관련 협상을 타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7일(현지 시간) 트위터에 "미국이 멕시코와 합의안에 서명했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월요일(10일) 멕시코에 부과하기로 했던 관세는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이어 "멕시코는 자국을 통해 우리 남쪽 국경으로 들어오는 이민자 행렬을 막기 위해 강력한..
3월 15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가운데)과 북측 관계자들이 평양에서 각국 외교관과 외신 기자들을 상대로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뉴시스최 제1부상 "계속 사리 분별 없이 말하면 미국 좋은일 없을 것" 경고[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3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핵무기를 포기했다는 징후를 요구한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대해 "멍청해 보인다"고 비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최 제1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가 볼턴 보좌관의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 발언과 관련해 질문하자 "볼턴의 발언이 제3차 수뇌회담 관련 조미 수뇌분들의 의사에 대한 몰이해로부터 나온 것인지 아니면 제 딴에 유머적인 감각을 살려 말하려다 빗나갔는지 모르겠지만, 나..
군이 지난 16일 발생한 김 일병 총기 사망 사고에 대한 수사상황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국방부 제공군이 지난 16일 발생한 김 일병 총기 사망 사고에 대한 수사상황을 전격 공개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 /국방부 제공'양구 군인' 김 일병, 실탄·총기 받아 근무 투입… 혼자서 화장실 향하는 모습 CCTV 확인[더팩트ㅣ이원석 기자] 군 당국이 18일 얼마 전 강원도 양구군 동부전선 모 전방사단 GP(감시초소) 내 화장실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사망한 김모(21) 일병 사건과 관련 수사 상황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사건이 '북한군의 소행'이라는 등의 억측이 이어지자 공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김 일병은 지난 16일 GP 통문에서 실탄이 든 탄알집을 받아 총에..
국방부는 2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남·북·유엔군사령부 3자의 공동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측 판문점 뒤편 통일각에서 판문점 민사경찰 27이라고 적힌 완장을 찬 채 북한 군인이 경비를 서고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국방부는 28일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남·북·유엔군사령부 3자의 공동검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측 판문점 뒤편 통일각에서 '판문점 민사경찰 27'이라고 적힌 완장을 찬 채 북한 군인이 경비를 서고 있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남·북·유엔사, JSA 비무장화 공동검증 완료[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이르면 다음 달부터 공동경비구역(JSA) 자유왕래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판문점 JSA 비무장화 조치에 대한 남·북·유엔군사령부..
경기도에 평양 옥류관 직영점 들어설까? 지난 9월20일 평양 옥류관에서 직원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오찬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 남북교류합의 사항 서면합의차 방북 전망[더팩트ㅣ평양사진공동취재단]경기도에 평양 옥류관 직영점 들어설까? 지난 9월20일 평양 옥류관에서 직원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오찬을 준비하고 있다. /이재명 지사, 남북교류합의 사항 서면합의차 방북 전망[더팩트ㅣ평양사진공동취재단]이재명 지사, 남북교류합의 사항 서면합의차 방북 전망[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북한의 대표음식인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옥류관' 직영점이 경기도에 들어설 전망이다. '10·4 정상선언 11주년 공동기념행사' 참석차 북한을 다녀온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7일 기자회견을 열고 ..
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23일 오전 9시 여수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청 제공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23일 오전 9시 여수 부근 육상에 상륙할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청 제공태풍 '솔릭', 일본 가고시마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더팩트ㅣ서민지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19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오전 9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110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km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55헥토파스칼(hPa)이고, 최대풍속은 시속 144km다.발생 초기 강도는 '약', 크기는 소형이던 솔릭은 현재 강도 '강', 크기는 중형으로 성장했다.솔릭은 가고시마섬을 거쳐 오는 23일 오전 9시 여수 북북동..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폭염을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 화면 갈무리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폭염을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 화면 갈무리태풍 종다리, 일본 관통…폭염 원인 밀어낼 것으로 예상[더팩트|권혁기 기자] 올해 12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 중이다.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25일 오후 3시 괌 북서쪽 111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태풍 이름 종다리는 북한에서 제출한 이름이다.태풍 종다리는 발생 지점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14㎞/h로 이동하고 있다. 중심기압은 998hPa에 중심부근 최대풍속은 19m/s이다. 소형 태풍이지만 북상하면서 발달할 가능성이 크다.29일 일본 도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종다리는 30일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제재를 1년 더 연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 서명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제재를 1년 더 연장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 공동합의문 서명식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 /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행정명령 6건 효력 연장…'비핵화 없이 제재 해제 없다' 의지 재확인[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 대한 경제 제재를 1년 더 연장했다. 6·12 북미 정상회담 이후 약 열흘 만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