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사고 한국인 추정 시신 추가…10·11번째 수습
6일 오전(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현장에는 선체 인양에 동원될 선박이 정박해 있다. /부다페스트(헝가리)=뉴시스인양 작업은 9일로 연기[더팩트|부다페스트=뉴시스, 장우성 기자] 헝가리 허블레아니호 침몰 사고 9일째인 6일(현지시간) 한국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추가 발견됐다. 10, 11번째 발견된 시신이다.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께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인근에서 약 5.8㎞ 떨어진 라코치(Rakoczi)에서 한국인으로 보이는 시신 1구를 찾았다.이어 오전 11시26분께 사고 현장에서 약 40㎞ 떨어진 싸즈헐롬버떠(Szazhalombatta)에서 역시 한국인으로 보이는 시신 1구를 더 수습했다.두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발견된 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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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6. 6.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