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살균제' 어머니 이어 아들까지 사망…1403명째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뒤 폐질환을 얻은 조덕진씨가 25일 사망했다. 사진은 2017년 8월 열린 6주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추모대회 모습./뉴시스정부는 피해자 불인정…변변한 지원 못 받아[더팩트ㅣ송주원 인턴기자] 인체유해물질이 포함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뒤 폐질환을 얻었던 조덕진(49) 씨가 사망했다. 조 씨는 생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로 정부에 신고했으나 사실상 피해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변변한 지원조차 받지 못했다.26일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에 따르면 옥시싹싹 뉴가습기당번 사용자로 폐질환 4단계 피해자인 조 씨는 25일 오후 11시 54분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중환자실에서 사망했다.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 체계는 특별구제계정(3·4단계 피해자)과 구제급여(1·2단계 피해자)로 나뉜다. 정부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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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26. 1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