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용의자의 새 몽타주가 공개됐다.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용의자는 전문적인 킬러이거나 수렵인일 가능성이 높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캡처'그알' 제작진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범인, 일상 속에 숨어있을 수도"[더팩트|김희주 기자] 장기 미제 사건인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용의자의 새로운 몽타주가 공개됐다. 용의자는 키 170cm 초반에 팔자걸음인 50~60대 평범한 남성으로 추정된다. 그는 전문적인 킬러일 가능성도 높다는 주장도 제기됐다.2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복면 속의 사냥꾼-대구 총포사 살인사건 미스터리'라는 제목으로 2001년 대구에서 발생한 장기 미제 사건을 추적했다. '대구 총포사 살인사건'은 그해 12월 ..
13일 오전 치즈 산업 육성에 오랫동안 헌신해온 지정환 신부(왼쪽)가 숙환으로 별세했다. /뉴시스천주교 전주교구 장례절차·일정 논의 중[더팩트|문혜현 기자] 한국 치즈의 대부로 불리는 지정환(디디에 세스테반스) 신부가 13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벨기에 브뤼셀 태생인 지 신부는 지난 1959년 한국에 온 뒤로 1960년부터 천주교 전주교구 소속 신부로 활동했다. 1964년 임실 성당 주임신부로 있으며 1967년 전북 임실에 한국 최초의 치즈 공장을 설립하는 등 국내 치즈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해왔다.또한 지 신부는 1984년 중증 장애인 재활 센터인 '무지개의 집'을 설립하고 2002년 호암상 사회봉사상으로 받은 상금과 개인 자산을 보태 '무지개 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어려운 장애인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