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더팩트DB5월 첫째 주 이후 가장 낮은 수준[더팩트|박슬기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다. 리터당 1491.1원을 기록했다.지난 1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네셍 따르면 이달 둘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91.1원으로 전주 대비 4.6원 하락했다.이는 유류세 인하폭 축소 직전인 5월 첫째주(리터당 1460.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서울, 강원, 제주 지역은 여전히 평균 판매가격이 1500원을 웃돌았다. 이 가운데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2.5원 내린 1584.9원으로 가장 비쌌고, 대구 지역은 리터당 1462.1원으로 가장 저렴했다.한편 상표별로는 SK에너지만 유일하게 1500원을 웃..
12일 오전 10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 사진은 조계사에 설치된 연등. /뉴시스불기 2563년, 전국 사찰서 봉축법요식[더팩트|박슬기 기자]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인 12일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사찰에서 봉축 법요식이 봉행됐다.12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비롯해 불자와 시민 1만여명이 참석했다. 또 삼성 직업병 피해자인 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 황상기 씨, 태안화력발전소 산재사고 고 김용균 씨의 어머니 김미숙 씨, '스텔라데이지'호 실종선원 가족 이영문·윤미자 씨, 고 서지윤 서울의료원 간호사 유가족 최영자·서희철 씨, 나눔의집 이옥선 할머니가 초청돼 법요식에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법회나 불사가 열리는 장소를 엄..
12일 양산 통도사에서 차량 돌진사고가 발생했다. /양산경찰서 제공경찰 "운전자 운전 미숙 가능성↑"[더팩트|박슬기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양산 통도사를 찾은 방문객들이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12일 오후 12시 50분께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 경내 도로에서 김 모(75)씨가 몰던 체어맨 승용차가 갑자기 돌진했다. 김 씨의 차량은 무풍교 인근 도로 우측 편에 앉아 쉬고 있던 이 모(66·여)씨 등 10명을 덮쳤다.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지고, 이 씨 등 8명이 중상, 4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가 정차 후 출발하던 중 운전 미숙으로 급하게 가속 페달을 밝았을 가능성이 ..
한국인 여성 1명이 11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서부 부르키나파소의 무장단체 납치범들에게 붙잡혀 억류돼 있다 풀려나 프랑스 파리 인근 빌라쿠블레 군 비행장에 무사히 도착했다. /빌라쿠블레(프랑스)=AP.뉴시스아프리카 테러집단에 억류...건강검진 후 귀국 예정[더팩트|박슬기 기자] 아프리카 부르키니파소에서 납치된 한국인 여성 1명과 프랑스인 남성 2명이 프랑스 특수부대에 구출돼 파리에 도착했다.납치된 이들은 11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프랑스 정부 전용기편으로 파리 근교 빌라쿠블레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플로랑스 파를리 국방장관, 장이브 르드리앙 외무장관, 프랑수아 르쿠앵트르 합참의장, 최종문 주 프랑스대사가 이들을 맞았다.외교부는 "한국인 여성이 공항에서 한국 내 ..
수백억 대 탈세 혐의로 구속된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 씨가 수사 경찰이 인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 /박슬기 기자경찰, 인권위 판단 후 해당 경위 징계 결정할 방침[더팩트|이진하 기자] 수백억대 탈세 혐의로 구속된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강모(46) 씨가 수사 경찰이 인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냈다.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 씨는 강남서 A경위가 불필요하게 수갑을 채웠다며 최근 인권위에 진정을 제기했다.강 씨는 지난해 말 경찰에 출석해 탈세 조사를 받던 당시 A경위가 긴급 체포하고 수갑을 채운 것이 과도한 조치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 씨 측은 변호사를 선임하고 경찰서로 출석해 도주 위험이 없었고 강력사건이 아니었다고 항변하는 것으로 ..
지난 23일 울산의 한 폐기물 창고에서 불이났다. /울산중부소방서 제공소방당국 "불길 잡히는대로 원인 조사할 예정"[더팩트|박슬기 기자] 울산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밤새 진화작업을 벌였다.지난 23일 오후 8시께 울산 울주군 두서면의 한 폐기물처리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창고 안에서 보관 중이던 폐기물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인근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진화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후 8시 48분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소방당국은 24일 자정 10분께 큰 불길을 잡았지만 오전 6시 현재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100여 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여 대를 동원한 상태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
태국 남부에 열대성 폭풍 파북이 덮쳐 관광객 3만여 명이 고립됐다. /나콘시탐마랏(태국)=AP.뉴시스태국 남부에 열대성 폭풍 파북이 덮쳐 관광객 3만여 명이 고립됐다. /나콘시탐마랏(태국)=AP.뉴시스한국 관광객이나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더팩트|박슬기 기자] 태국 남부에 열대성 폭풍 파북이 덮쳤다. 3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의 발이 묶이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인 관광객이나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북은 4일 낮 12시 45분께 태국 남부 나콘 시 탐마랏 주에 상륙했다. 최대 풍속이 시속 75㎞에 달하는 강한 바람과 폭우, 해일을 동반했다. 폭풍 여파로 항공편과 여객선 다수가 운항을 중단하면서 관광객 약 3만 명이 섬에 갇혔다. 이번 태풍으로 주택 수십 채가 붕괴되고, 나무와 전..
코스트코가 삼성카드와 18년간 독점 계약을 깨고 현대카드와 가맹점 계약을 맺었다. /더팩트DB코스트코가 삼성카드와 18년간 독점 계약을 깨고 현대카드와 가맹점 계약을 맺었다. /더팩트DB코스트코·현대카드 계약 소식에 고객들 뿔났다 "코스트코 안 가!"[더팩트|박슬기 기자]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가 현대카드와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카드와 가맹점 독점계약이 18년 만에 깨졌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은 "고객들만 피해를 보게 생겼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일 코스트코와 현대카드 계약체결 소식에 포털사이트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기존 회원들 생각 전혀 안 했네. 연장 괜히 했어. 짜증 나"(beac****) "현대 없앴는데. 왜 하필 현대야? 코스트코도 이제 끊어야겠다"(79jj*..
리비아 무장단체에 납치된 한국인이 대통령님 도와 달라라고 말하고 있다. /리비아 218NEWS 페이스북 영상 캡처리비아 무장단체에 납치된 한국인이 "대통령님 도와 달라"라고 말하고 있다. /리비아 218NEWS 페이스북 영상 캡처한국인, 리비아 무장단체에 납치[더팩트|박슬기 기자]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억류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일 "7월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민병대가 현지 한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하고 물품을 빼앗았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직후 이 회사의 관계자가 피해 상황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납치 세력의 정체, 요구사항 등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리비아 유력매체인 '218 뉴스' 페이스북에는 피해자로 보이는..
남양주 경찰서는 9일 미사대교 투신 사건과 관련해 현재 수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양예원 페이스북남양주 경찰서는 9일 "미사대교 투신 사건과 관련해 현재 수색 중이다"라고 밝혔다. /양예원 페이스북남양주 경찰서 "현재 북한강 수색중...궂은 날씨에 난항"[더팩트|박슬기 기자] 유투버 양예원의 사진 유출 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A씨가 9일 오전 9시께 미사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 경찰서는 "아직 확인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남양주경찰서는 9일 에 "미사대교를 지나던 운전자가 사람으로 추정되는 하얀 물체가 투신했다 신고를 했다. 하지만 현재 사람인지 아닌지 확인이 안 됐다"며 "수색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사대교에 있는 차량이 A씨의 소유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