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대상경정 당시 심상철(흰색 보트)의 경주 사진./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최영규 기자] 숨 가쁘게 달려온 2019년 경정도 중반부에 접어들고 있다. 24회차(7월 10∼11일)까지의 성적을 토대로 올해 전반기가 마감되는데 어떤 선수가 상금과 다승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지 알아보고 모터 또한 중간 평가가 필요해 보인다.먼저 다승 부문은 심상철이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23승을 거두며 승률 50%를 기록하고 있는데 좋은 모터만 배정받아 다승 1위에 올라선 것이 아니다. 모든 선수가 그렇듯이 모터 배정은 복불복인데 중하급 또는 하급 모터를 손에 쥐여줘도 정확한 세팅과 조종술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2위는 18승을 꿰찬 조성인이 버티고 있는데 바로 아래..
연말 그랑프리 꿈의 무대를 향한 첫 관문 2019년 제1차 그랑프리 포인트(GPP) 쟁탈전이 20, 21일 양일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최영규 기자] 연말 그랑프리 꿈의 무대를 향한 첫 관문 2019년 제1차 그랑프리 포인트(GPP) 쟁탈전이 20, 21일 양일간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다. 경정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그랑프리 경정 대회는 경정 최고 우승 상금(3000만원)이 걸린 명실공히 최고의 빅 매치다. GPP 쟁탈전은 그랑프리 경주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별 경주로 연중 그랑프리 포인트가 부여되는 경주를 개최해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선수에게는 그랑프리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 시즌에는 GPP 쟁탈전이 총 5회 개최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