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만 있었어도 살릴 수 있었다
3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에서 근로자 3명이 고립돼 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이동률 기자서울 신월동 빗물펌프장 참사로 3명 사망[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 빗물펌프장 사고로 실종된 2명이 결국 시신으로 발견됐다. 이로써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던 노동자 3명 모두가 사망했다. 부실공사에 따른 사고는 아니지만 인명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소방당국과 양천구청은 1일 오전 5시 42분과 47분 배수터널에서 시신 2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공사인 현대건설 직원 안모 씨와 미얀마 국적 협력업체 직원이다. 또 다른 협력업체 직원인 구모 씨는 전날(31일) 소방당국에 구조됐으나 병원에서 사망했다.이번 사고는 진행 과정을 보면 귀중한 생명은 구할 수 있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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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8. 1. 1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