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본 동북 지역에서 진도 6.1가량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기상청 홈페이지육지에선 진도4의 지진 강도 느껴져[더팩트ㅣ박재우 기자] 20일 일본 동북 지역에서 진도 6.1가량의 지진이 발생했다.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 일본 동북부 미야기현 인근 바다에서 리히터 규모 6.1가량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원 바로 위에 있는 지표면인 진앙(진원지)은 북위 38.9도, 동경 142.1도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50㎞로 알려졌다.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 해일) 우려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이로 인해 인근 미야기현 중부 및 북부 해안, 이와테현 해안에서 진도4 정도의 흔들림이 관측됐다고 알려졌다. 진도4는 보행 중인 사람이 대부분 느끼는 ..
18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관련 검찰 관리 사건은 이날 9시 기준 총 293건으로 나타났다./ 더팩트 DB.검찰, 마스크 판매 사기 20대 구속[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검찰이 관리 중이 사건이 총 293건으로 집계됐다. 18일 오전 9시 기준으로 하루새 14건이 늘었다.18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이 관할하는 코로나19 사건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구속 15건을 비롯해 기소 29건, 불기소 3건, 검찰 수사 중 38건, 경찰 지휘 사건 223건 등 모두 293건이다. 기소된 사건은 전날 대비 7건이 늘어났다.이 중 마스크 대금 편취 등 마스크 관련 범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196건에서 전날(17일) 202건, 이날 212건 등 이..
1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관련 검찰이 관리하는 사건 중 마스크 관련 범죄가 이날 오전 9시 기준 200건에 육박했다. 사진은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지난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로5가 인근 약국에서 시민들이 신분증을 제시하며 마스크를 구매하는 모습. /이동률 기자.검찰 관리 사건 총 270건[더팩트ㅣ송은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관련 검찰이 관리하는 사건 중 마스크 관련 범죄가 200건에 다다랐다.16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검찰이 관리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사건은 총 270건이다. 구속 12건을 비롯해 기소 사건이 22건, 불기소 3건, 검찰 수사 중 35건, 경찰 지휘 중 사건이 21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매점매석을 포함한 마스크 ..
3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 총기난사로 20명이 사망하고 26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이 용의자를 확보해 혐오 범죄 가능성을 두고 조사에 나섰다. /AP·뉴시스용의자 '히스패닉 텍사스 침략 반대' 게시물 올려[더팩트|문혜현 기자]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의 대형 쇼핑몰에서 3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다. 용의자는 21세 백인 남성으로 온라인 상에 '히스패닉의 텍사스 침략을 반대한다'는 주장의 글을 올려 혐오 범죄일 가능성이 점쳐진다.AFP통신과 미 NBC방송 등에 따르면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누군가는 여유롭게 쇼핑을 하는 평범했던 날이 텍사스 역사상 가장 끔찍한 날이 됐다"며 희생자 및 유가족 지원 약속과 함께 이날..
4일 오후 일본 후쿠시마 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 갈무리日 기상청 쓰나미 가능성은 없을 것[더팩트|문혜현 기자] 4일 오후 7시23분경 일본 후쿠시마 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후쿠시마 앞바다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이 발생했지만 이에 따른 쓰나미 우려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현과 미야기 현에선 진도 5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아바라키 현과 도치기 현 등에선 진도 4의 흔들림이 나타났다.도쿄에서도 진도 3의 흔들림을 느낄 수 있었다. 도쿄 전력은 진도 3의 흔들림이 감지된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와 제2 원자력발전소에 안전 점검을 진행한 결과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이번 지진의 여파로 신칸센 도쿄역에서 신아오모리역 사..
미사 경정공원에서 수상스포츠를 체험하고 있는 참가자들./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더팩트 | 최영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019년 경정 수상스포츠 안전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수상스포츠 안전교실은 하남시 소재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 지역주민 등 약 400명에게 수상 스포츠와 수상안전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미사경정공원 워밍업장 및 경정장에서 8월 9일(금)부터 19일(월)까지 총 10일간(13일은 경정 지정연습으로 미운영) 운영된다. 수상스포츠 안전교실은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워밍업장에서는 수상 사고로부터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생존 수영, 수상 재난사고 대처법 등 수상 안전 교육과 바나나보트, 밴드 웨건 등 수상 레저스포츠 프로그램이 ..
서울시는 '안심이앱'으로 성범죄 현행범을 검거했다. 사진은 가해 남성이 범행상대를 물색하고 접근하는 모습./서울시 제공피해여성 신고 받고 10분만에 검거[더팩트ㅣ장우성 기자] 서울시가 만든 '안심이 앱'으로 밤 귀갓길 여성을 위협하던 성범죄 현행범 '바바리맨'이 검거됐다.서울시는 지난 10일 오전 0시 16분쯤 은평구 관제센터가 '안심이' 이용 여성의 긴급 신고를 받고 경찰 출동을 요청, 50대 강 모 씨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다.강 씨는 은평구 한 교회 주차장 앞길에서 귀가 중인 피해자에게 음란행위를 한 뒤 도망치다 10분만에 붙잡혔다. 은평경찰서는 강 씨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조사 중이다. 서울시는 신속한 상황처리로 현행범 검거에 기여한 노현석 은평구 관제요원에게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노현..
불법 촬영 및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21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고개를 숙인채 입장을 발표하고 있다./남용희 기자남성, 여성보다 관대…"언론이 관음증 부추겨" 81.8%[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모바일메신저 이용자 5명 중 1명은 단체대화방에서 불법촬영물을 받거나 유포 행위를 목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만 20~59세 모바일메신저 이용자 1000명(남성 51.2%)에게 실시한 시민인식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메신저 단체대화방에서 불법으로 촬영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받거나, 유포되는 것을 본 적이 있다는 응답자는 19.4%를 기록했다. '없다'는 응답은 80.6%였다.이를 목격했을 때 취한 행동..
'(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해양수산부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이 19일 전남 목포신항만 세월소 거치소에서 기관실과 선장실, VIP실 등 미공개 내부를 공개하고 있다. /목포=이효균 기자16일 5주기 맞아 특별수사단 구성 목소리 높아[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단 1명. 세월호 참사 5년 동안 형사 처벌을 받은 정부 관계자의 숫자다. 그 한 사람은 당시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했던 김경일 목포해경 123정장으로 대법원에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징역 3년이 확정됐다. 그의 계급은 경찰간부 중에 가장 말단인 경위다.세월호 유가족들은 참사 5주기 하루 전날인 15일 13명의 처벌 대상 명단을 발표하며 전면 재수사를 주장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해 황교안 전 법무부 장관(현 자유한국당 대표), 김기춘 전..
정지연 한국 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동물 의료서비스 이용 시 소비자가 진료비를 예상할 수 있도록 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진료비 표준화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새롬 기자정지연 한국 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동물 의료서비스 이용 시 진료비 표준화 도입 필요"[더팩트|국회=문혜현 기자] "동물병원 이용 소비자 92%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소비자는 사전에 동물병원 진료비를 알 수 없어 동물병원을 비교 및 선택하는 등 소비자의 선택권이 제한된다. 따라서 소비자의 동물병원 선택권 강화 및 사전 진료비 정보 제공 등 동물병원 정보 제공 강화가 필요하다"진료비 예측 불가능성으로 발생하는 소비자 부담과 피해를 개선하기 위해 정지연 한국 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진료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