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실종 10년 만에 히말라야에서 유해로 발견돼 17일 고국의 품으로 돌아온 직지원정대원들을 추모했다. /뉴시스직지원정대원 유해, 10년 만에 국내 송환[더팩트|문수연 기자] 10년 전 히말라야 등반 도중 실종됐던 '직지원정대' 고(故) 민준영, 박종성 대원들의 유해가 국내로 송환되자 문재인 대통령이 추모했다.문 대통령은 17일 트위터에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두 대원이 가족의 품에서 따뜻하게 잠들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그러면서 "우리 산악인 고(故) 민준영, 박종성 직지원정대원이 돌아왔다. 유가족과 동료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두 대원이 가족의 품에서 따뜻하게 잠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지난 10년, 가족들과 동료들은 마음속에서 두 대원을 떠나보내..
유조선 피격과 관련해 국제 사회가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다. /오만만=ISNA·AP·뉴시스유조선 피격, 상반된 의견 대립[더팩트|문수연 기자]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2척의 유조선 피격 사건과 관련해 미국에 이어 영국도 이란을 비난했다.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은 14일(현지시간) 오만 해상에서 발생한 2척의 유조선 피격 사건과 관련해 영국이 이란을 비난하면서 외교적 해법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제러미 헌트 영국 외무장관은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의 책임이 이란에 있다며 "이란군의 한 부문인 혁명수비대(IRGC)가 두 유조선을 공격했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최근 공격은 이 지역에 심각한 위험을 제기한다"며 "영국은 긴장을 축소하기 위한 외교적 해법을 찾도록 국제사회 동맹국들과 긴밀..
고유정 전 남편 유족이 고유정 집안에 대해 밝히며 우려를 표했다. /뉴시스고유정 전 남편 추정 뼈, '불상의 동물 뼈'로 판단[더팩트|문수연 기자] 고유정(36)에게 살해된 전 남편 강 모 씨(36) 유족들이 고유정의 가석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강 씨의 동생 A 씨는 지난 14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고유정에 대해 "그 여자는 돈 많은 재력가 집안이어서 좋은 변호사를 써서 몇십 년 살다가 (형기의) 3분의 1을 채우고 가석방될까 무섭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크게 세 가지를 원했는데 피의자 신상공개, 시신 수습, 사형 청구였다. 신상 공개 하나는 이뤘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려 '셀프 비공개'했다"며 "얼굴을 볼 수 없으니 저희가 뭘 이뤘는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또한 A 씨는 강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