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총격 테러 사망자 '50명으로 늘어'
경찰들이 17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마스지드 알 노어 모스크 앞에서 꽃을 줍고 있다. 이번 총격 테러로 사망자 수가 50명으로 늘었다. /크라이스트처치(뉴질랜드)=AP.뉴시스[더팩트ㅣ이효균 기자]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의 이슬람 사원(모스크) 2곳에서 지난 15일 발생한 총격 테러의 사망자 수가 50명으로 늘었다.AFP,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16일(현지시간) 크라이스트처치 테러로 50명이 숨지고 50명이 부상했다고 발표했다. 50명의 부상자 가운데 36명은 입원 치료 중이며 2명은 여전히 위중한 상태로 알려져 있다.마이크 부시 뉴질랜드 경찰국장은 "지난밤 우리는 모든 희생자를 수습할 수 있었다"며 "추가 사망자는 크라이스트처치 헤글리공원 인근에 있는 알 ..
카테고리 없음
2019. 3. 17.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