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 지역, 열대성 폭풍 '사북'에 관광객 3만 명 고립
태국 남부에 열대성 폭풍 파북이 덮쳐 관광객 3만여 명이 고립됐다. /나콘시탐마랏(태국)=AP.뉴시스태국 남부에 열대성 폭풍 파북이 덮쳐 관광객 3만여 명이 고립됐다. /나콘시탐마랏(태국)=AP.뉴시스한국 관광객이나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더팩트|박슬기 기자] 태국 남부에 열대성 폭풍 파북이 덮쳤다. 3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의 발이 묶이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인 관광객이나 교민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북은 4일 낮 12시 45분께 태국 남부 나콘 시 탐마랏 주에 상륙했다. 최대 풍속이 시속 75㎞에 달하는 강한 바람과 폭우, 해일을 동반했다. 폭풍 여파로 항공편과 여객선 다수가 운항을 중단하면서 관광객 약 3만 명이 섬에 갇혔다. 이번 태풍으로 주택 수십 채가 붕괴되고, 나무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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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5. 23:30